용주사(龍珠寺) 용주사(龍珠寺) 다시 보기 사람들은 용주사를 언급할 때에 경주 불국사, 여주 신륵사처럼 수원 용주사라고 말하지만 용주사는 수원이 아니라 화성시에 속해 있다. 화성시 송산동(松山洞)에 있다. 전에는 태안읍 송산리가 행정구역이었다. 송산이라는 마을 이름이 말해주듯 용주사 뒷산에..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9.03.19
효행기념관(孝行記念館) 효행기념관(孝行記念館) 비엔나는 박물관의 도시이다. 유럽의 큰 도시들이 대개 그렇지만 비엔나는 특별히 박물관이 많다. 약 1백개가 넘는다. 미술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관, 역사박물관이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장례박물관, 범죄박물관, 모자박물관, 담배박물관, 커피박물관, 굴뚝청소..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9.03.18
화성행궁홍보관 수원화성행궁홍보관 수원의 화성행궁이 복원되면서 행궁홍보관도 문을 열었다. 화성행궁 앞 광장의 오른편, 팔달문(남문) 방향으로 차분하게 자리 잡고 있다. 모처럼 작심하고 화성행궁을 방문한 날은 날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2009년 2월 20일이었다. 신풍루 앞 광장에서 무예시범을 하는 ..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9.02.21
수극과 중앙 수극과 중앙 수원에는 일제시대때부터 극장 같이 생긴 것이 하나 있었다. 수원극장이다. 남문을 지나서 수원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다. 수원사람들은 수원극장을 수극(水劇)이라고 불렀다. 일제시대에는 활동사진이나 신파조 연극을 했다고 한다. 나도 일제시대의 말기를 살았지만 너무 어려서 극장..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7.19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박물관 수원 화성의 모습을 따온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인 경기도 박물관은 신갈에 있다. 정확히 말하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언덕 위에 있다. 경기도에서 인천이 광역시가 되자 수원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 아마 수원의 영역에 있는 신갈에 경..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7.05
신갈과 갈천 신갈과 갈천 사변후 상당기간 동안 현재의 신갈은 경기고 용인군 기흥면에 속해 있었다. 신갈리는 갈천(葛川)을 끼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었으나 일제시대에 남수원에서 여주까지 수여선(水麗線)이 개통되고 신갈에 정거장이 생기자 점차 부산해지기 시작한 마을이다. 갈천을 안고 있는 마을들은 상갈..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7.03
장안문 장안문 장안문은 수원성의 북문이다. 수원성에는 네개의 대문이 있다. 동문, 서문, 남문, 북문이다. 동문은 창룡문이라고 했고 서문은 화서문, 남문은 팔달문, 북문은 장안문이라고 했다. 수원성에 대한 여러가지 역사절 사실과 내력등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른 자료에 ..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6.28
정조대왕 정조대왕(正祖大王) 팔달산 기슭에 정조대왕 기념상이 넓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 수원 북쪽 외곽의 장안구 파장동에 지지대고개라는 곳이 있다. 옛날에는 파장리라는 곳이었다. 정조대왕이 화산능(현 융건릉)에 참배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 올 때 이 곳까지 와서 저 멀리 화산능이 보이지 '아버님의 ..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6.27
화성관광열차 용의 머리를 앞세우고 임금님이 타시던 가마(어연)를 줄줄이 연결하여 객차로 만든 수원관광열차(실은 자동차)가 수원시내의 유적지들을 돌아 다닌다. 그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을 수원에서 보낸 나로서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해방후에 그런 자동차가 수원시내를 돌아다녔다면 그것..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6.27
수원시장 지동시장 입구 현재의 지동시장은 영화시장과 함께 수원시장의 한 부분이었다. 수원시장은 수원천을 끼고 매향교에서부터 남문 일대를 거쳐 예전 버스터미널이 있던 곳 까지를 말했다. 사변 이후에는 수원천 한쪽 길의 양편이 모두 구멍가게로 뒤덮혀 발길을 옮기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이제 수원천 .. 발길 따라, 추억 따라/수원 200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