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Beckgasse - Cuviergasse

Beckgasse(베크가쎄)로부터 Cuviergasse(쿠피어가쎄)까지

 

- Beckgasse(베크가쎄): 정치가인 막스 블라디미르 폰 베크(Max Wladimir von Beck)를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이 거리에 처음으로 집을 짓고 살았다.

- Bei den Melerhöfen(바이 덴멜러회펜): 예전에 이곳에 목장(Meierhof)이 있었다.

- Benkgasse(벤크가쎄): 조각가인 요한네스 벤크(1844-191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대표작은 ‘아폴로의 애인 클리티아’(Klytia, Geliebte des Apolls)이다.

 

요한네스 벤크의 작품인 '아폴로의 애인 클리티아'. 1888년.

 

- Bergenstammgasse(버겐슈탐가쎄): 역사학자인 알로이스 그로펜버거 폰 버겐슈탐이라는 사람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Bergheidengasse(버그하이덴가쎄): 이곳에 있었던 농원의 이름이다.

- Biraghigasse(비라기가쎄): 자선가인 마리안네 비라기(1819-189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Björnsongasse(뵤른슨가쎄): 노르웨이 시인 뵤른슈트예르네 뵤른슨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Blebanngasse(블레반가쎄): 박애주의자인 하인리히 블레반(1882-196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Bossigasse(보씨가쎄): 기업가인주세페 보씨(1810-189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모자 만드는 직물을 생산하였다.

- Bowitschgasse(보뷔츄가쎄): 작가인 루드비히 보뷔츄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Brammergasse(브람머가쎄): 오페레타 대본가로 유명한 율리우스 브람머(1877-1943)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특히 ‘마지막 왈츠’(Der letzte Walzer), ‘클레오파트라의 진주’(Die Perle der Cleipatra) 등 여러편의 오스카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의 대본을 썼다. 엠메리히 칼만의 오페레타 ‘마리차 백작부인’(Gräfin Mariza)도 그의 작품이다.

 

엠메리하 칼만의 오페레타 '마리차 백작부인' 음반. 세나 유리나크 주연. 율리우스 브람머의 대본이다. 1924년 비엔나의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초연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 Braunschweiggasse(브라운슈봐이그가쎄): 브라운슈봐이그 영주인 빌헬름대공(1806-1884)을 기념하는 거리로서 19세기에 팔레 쿰버란트를 소유하였으며 1861년부터는 히칭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었다.

- Buchbindergasse(부흐빈더가쎄): 부다페스트 출신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배우, 저널리스트, 작가인 베른하르트 부흐빈더(1849-1922)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무대에서 구스타브 클링거(Gustav Klinger)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페레타 Die Förstenchrist의 대본은 그가 쓴 것이다.

- Camillianergasse(카밀리아너가쎄): 병자간호를 목적으로 하는 갈멜파 수도회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병자간호회는 1582년 카미요 드 를리(Camillo de Lellis)가 설립했다.

- Carolaweg(카롤라베그): 1877년까지 하킹 궁전(Hackinger Schloss)에서 살았던 카롤라 폰 봐사 홀슈타인 고트오르프(1833-190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독일 알베르트1세의 부인인 그는 쇤브룬궁전에서 태어났다.

- Chrudnergasse(흐루드너가쎄): 예전에 라인츠와 슈파이싱의 봉건영주였던 페터 흐루드너를 생각하여 오래전인 1894년에 붙인 이름이다.

- Costenoblegasse(코스테노블레가쎄): 독일 출신의 궁정배우였던 칼 루드비히 코스테노블레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Cranachstrasse(크라나흐슈트라쎄): 부자(夫子)화가인 루카스 크라나흐(아버지)와 루카스 크라나흐(아들)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Cuviergasse(쿠피어가쎄): 자연연구가이며 정치가인 게오르게스 쿠피어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크라나흐(아버지)의 '세 명의 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