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이야기 282

새로운 명물 하이디 호르텐 미술관

비엔나에 또 하나의 명물 미술관 문을 연다. 하이디 호르텐 미술관(Heidi Horten Museum)이다. 2022년 여름에 문을 연다. 시내 중심지역의 Burggarten과 Albertina 중간 쯤에 있는 스퇴클 시내궁전(Stoeckl Palace)에서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구스타브 클림트, 에곤 쉴레,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Andy Warhol), 마크 샤갈,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등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화가들의 작품들이다. 하이디 호르텐 여사는 아마 오스트리아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는 1930년대부터 첫 남편인 헬무트 호르텐(Helmut Horten)과 함께 미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서 기회 있을 때마다 거장들의 작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