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화문(光化門) 광화문 제모습찾기 사업 결실 2010년 8월 15일 일반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광화문의 위용. 280억 짜리이다. 2010년 8월 15일 광복절 65주년을 맞아 광화문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0년은 경술국치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여 광화문의 복원은 상당한 의미를 주고 있다. 2007년..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10.09.07
답도의 인동초와 자두꽃 무늬 답도의 인동초와 자두꽃 무늬 답도는 잘 아는 대로 왕의 가마(어연)가 올라가는 전용계단이다. 근정전에 올라가는 곳에 있다. 가운데에는 마치 문무관들이 착용하는 흉배처럼 봉황 무늬의 석조물이 있다. 새로 만든 봉황 무늬가 예전 것만 못하다는 것이 경복궁 가이드하시는 분의 설명이다. 그 옆에 ..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9.01
향원정의 다리 향원정의 다리 향원정은 겨울에 보아도 멋 있지만 아무래도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제격이다. 연못가에서 향원정으로 연결된 나무 다리는 원래 북쪽, 즉 건청궁 쪽으로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6.25 사변때에 불에 타서 없어졌다고 한다. 사변후에 급히 서둘러서 복원한다는 것이 남쪽으로 ..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9.01
6.25 사변의 상흔 6.25 사변의 상흔 근정전 월대 축대에 드믄드믄 구멍이 뚫린 자국이 있다. 빨갱이 공산당에 의한 6.26 사변때 총알 자국이라고 한다. 근정전 축대에까지 총을 쏘아댄 자들은 분명 인민군들일 것이다. 근자에 우리 정부는 6.25사변을 한국전쟁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국전쟁이건 무어건 좋지만 공..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9.01
경회루의 삼문 경회루의 삼문 경회루에서 흠경각이나 함원전 쪽으로 통하는 문은 세개가 있다. 그중 큰 문이 왕이 다니는 문이고 다른 두개의 작은 문은 왕 이외의 사람들이 다니는 문이다. 잘못해서 왕이 다니는 문으로 드나들다가는 치도곤을 맞았을 것이다. 도대체 임금은 궁궐안에서도 이 건물에서 저 건물로 갈..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8.31
기별도 없다 기별청(奇別廳) '아무런 소식도 없다'는 말을 보통 '아무런 기별도 없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음식을 아주 조금만 먹었으면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우편배달부가 찾아오면 '우리 집에 무슨 기별있수?'라고 묻는다. 기별은 소식이다. 그러나 원래는 관청에서, 특히 대궐에서 임금님..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8.31
풍혈을 아시나요? 풍혈(風穴) 어떤 전각의 바닥에는 십자가모양의 구멍이 만들어져 있다. 무엇일까? 풍혈이다. 글자그대로 바람이 드나드는 구멍이다. 그래야 여름에 방바닥이 시원하다는 것이다. 요즘 짓는 한옥에는 그런 장치가 없다. 역시 선조들의 지혜! 풍혈이 없는 건물은 온돌이 잘 되어 있기가 십상이다. 온돌과..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8.31
왕의 나들이 왕의 나들이 기왕에 경복궁을 방문한다면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 전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경회루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출입문 있는 곳을 거쳐 향원정까지 왕의 나들이(산책) 행사가 진행된다. 호위 군사, 내관, 상궁 들이 왕과 왕비..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5.31
기로연 - 2 기로연 - 2 2009년 5월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토요일 오후 2시. 역시 기로연 행사가 거행되었다. 그전날에 흥예문 앞 마당에서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자살한 바로 전직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렸기 때문에 혹시 그 일로 부산하여 행사가 연화장의 연기처럼 연기나 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모두들..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5.15
기로연 재현 기로연(耆老宴) 재현 기로(耆老)라는 말은 노인네를 말한다. 그러므로 기로연은 노인네들을 위해 베푸는 잔치이다. 그렇다고 노인네들을 위한 아무 잔치나 감히 기로연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통상적으로 기로연이라고 하면 조선 시대에 임금이 7순을 넘긴 중신들을 위해 베푸는 경로잔.. 오궁 일화/경복궁의 애환 20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