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로 시성되다 니콜라우스 황제, 성자로 시성되다 1981년 해외의 러시아정교회는 니콜라스와 가족들을 순교자로 인정하여 성자로 시성하였다. 2000년 8월 14일 러시아정교회의 교회협의회(시노드)는 이들을 순교자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이들이 죽임을 당한 것은 기독교 신앙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이기 때..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예카테린부르크의 참극 17. 예카테린부르크의 참극 1918년 7월 17일 새벽 2시 20분경, 야코프 유로브스키가 지휘하는 일단의 병사들(실은 비밀경찰)이 방을 돌며 곤하게 잠들어 있는 니콜라스와 가족들, 그리고 시종들까지도 깨웠다. 병사들은 모두에게 어서 옷을 입고 집 뒤에 있는 반지하 방으로 모이라고 말했다. ..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커피와 버터는 사치품 16. 커피와 버터는 사치품 1917년 2월 봉기가 성공하여 니콜라스가 퇴위하고 케렌스키(Kerensky)가 이끄는 임시정부가 들어섰다. 임시정부는 그해 8월 니콜라스와 가족들을 우랄지방의 토볼스크로 피난시켰다. 전국적인 혁명의 기운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로마노프 사람들을 보호해야한다는 구..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차르에 대한 반란 15. 차르에 대한 반란 1917년 3월 12일, 시위대에게 일부러 공포를 쏘았던 볼린스키(Volinsky)연대가 황제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이어 다른 연대들도 볼린스키 연대의 반란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페터 대제가 창설한 전설적인 프레오브라옌스키 수비대(Preobrajensky Guard)마저도 반란군에 합세하..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얼어붙은 시베리아 철도 14. 로마노프의 종말 얼어붙은 시베리아 철도 제정러시아는 전쟁 중에 생필품을 생산하지 못하자 백성들의 생활을 어려워졌고 따라서 이곳저곳에서 대규모 폭동과 반란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1915년 니콜라스가 생페터스부르크를 떠나 동부 전선을 시찰하고 있을때 제정러시아의 정부는 알렉산드라..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페트로그라드의 폭동 13. 페트로그라드의 폭동 1915년 봄과 여름동안에 전사하거나 부상당한 제정러시아 군대의 숫자는 1백40만명이었다. 그리고 97만6천명은 포로로 잡혀갔다. 1915년 8월 초에는 폴란드의 바르샤바가 함락되었다. 외지에서 패배가 계속되자 러시아 국내는 겉잡을수 없는 혼란 속에 빠져 들어갔다..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프러시아의 최후통첩 12. 프러시아의 최후통첩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셉 1세 황제는 바드 이슐에서 세르비아에 대한 선전포고서에 정식으로 서명하였다.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피살된지 꼭 한달만이었다. 오스트리아의 배후에 있는 독일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을수 없었고 세르비아를 지원..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제1차 세계대전의 전운 11. 제1차 세계대전의 전운 1914년 6월 28일, 유럽의 한 구석 사라예보에서는 한방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사라예보에서 ‘검은 손’(Black Hand)이라고 하는 세르비아민족주의단체의 멤버인 가브릴로 프린시프(Gavrilio Princip)라는 청년이 ..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차레비치 알렉세이와 요승 라스푸틴 10. 차레비치 알렉세이와 요승 라스푸틴 니콜라스 2세의 치하에서는 의회(Duma)와의 갈등, 백성들의 시위, 볼셰비키의 대두 등으로 국내정세가 혼미를 거듭하였다. 그런 중에 로마노프 왕조에 또 하나의 걱정꺼리가 생겼다. 후계자에 대한 문제였다. 알렉산드라 왕비는 니콜라스 2세와의 사이에서 네 딸..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
피의 일요일 9. 피의 일요일 1905년 1월 9일 토요일, 게오르게 가폰(George Gapon)이란 러시아정교회 신부가 정부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내일 일요일에 대규모 시위가 있을 것입니다. 시위대들은 니콜라스 황제에게 청원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황제가 친히 나와서 청원서를 받음이 바람직합니다.’라는 내.. 왕실 이야기/제정러시아 니콜라스 황제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