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페라 집중 소개/소개 리스트

한눈에 보는 오페라 역사 - 3

정준극 2018. 8. 14. 08:38

한눈에 보는 오페라 역사 - 3


{20세기 - 현대를 추구하는 노력}


[1900-1920] '토스카'로부터 '죽은 도시'까지


푸치니의 '토스카'. 엘렌 켄트. 만체스터 


- 1900: '토스카'(Tosca). 푸치니. 푸치니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바그너 스타일을 지향한 작품이다. 라이트모티프를 계속 사용한 것을 보면 알수 있다.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 베리스모의 대표작이다.

- 1900: '루이제'(Louise). 귀스타브 샤프팡티에(Gustave Charpentier). 프랑스판 베리스모. 파리의 노동자 빈민층이 무대이다.

- 1901: '루살카'(Rusalka). 드보르작. 체코판 '인어공주'이다. 드보르작의 오페라 중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 1902: '아드리아나 르쿠브러'(AdrianaLecouvreaur). 프란체스코 칠레아(Francesco Cilea). 오늘날에도 가장 사랑받고 있는 칠레아의 오페라이다.

- 1902: '플레아와 멜리상드'(Pelléas et Mélsande). 클로드 드비시(Claude Debussy). 드비시의 미묘한 상징주의 드라마이다. 20세기 오페라에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이다.

- 1902: '사울과 다윗'(Saul og David). 칼 닐센(Carl Nielsen). 덴마크의 닐센의 첫번째 오페라로서 오늘날에도 자주 공연되고 있는 성서오페라이다.

- 1904: '예누파'(Jenůfa). 레오시 야나체크(Leoš Jánaček). 체코 농민들이 일상을 표현한 작품. 야나체크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작품.

- 1904: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푸치니. 초연에서는 여러 이유로 대실패였다. 심지어 표절의 비난까지 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페라가 되었다.

- 1904: '코앙가'(Koanga). 프레데릭 들리우스. 영국. 미국의 리챠드 다니엘푸어가 작곡한 '마가렛 가너'와 함께 어메리카 아프리칸들이 겪는 고난을 그린 작품이다.

- 1905: '유쾌한 미망인'(Die lustige Witwe: The Merry Widow). 프란츠 레하르(Franz Lehár). '박쥐'와 함께 비엔나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오페레타이다.

-  1905: '살로메'(Salom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초연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이었다. 슈트라우스의 퇴폐적인 이 오페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을 바탕으로 삼은 것이다.

- 1906: '마스카라데'(Maskarade: Masquerade). 닐슨. '피가로의 결혼'을 연상케 하는 활발한 코미디이다. 덴마크에서는 아직도 자주 공연되고 있다.

- 1907: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A Village Romeo and Juliet). 프레데릭 들리우스(Frederick Delius). 스위스를 배경으로 삼은 비련의 이야기이다. 간주곡인 The Walk to the Paradise Garden(파라다이스 정원으로)는 유명하다.

- 1907: '아리아느와 푸른 수염'(Ariane et Barbe-bleue: Ariane and Bluebeard). 폴 뒤카스(Paul Dukas). 뒤카의 오페라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작품이다. 드비시의 '플레아와 멜리상드' 처럼 메털링크에 의한 상징주의 드라마이다.

- 1907: '보이지 않는 도시 키테츠와 페브로니야 아가씨 전설'(The Legend of the Invisible City of Kitezh and the Maiden Fevroniya). 림스키 코르사코프. 러시아의 신비스런 전설을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간혹 '러시아의 파르지팔'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 1907: '운명'(Osud: Destiny). 야나체크. 오페라의 주제를 체코의 전통적인 주제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작품이다.

- 1908: '사비트리'(Savitri). 구스타브 홀스트. 영국. 고대 인도의 대서사시인 '사비트라와 사티야반'을 바탕으로 삼은 오페라이다.

- 1909: '엘렉트라'(Elektra).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무조음악의 경계에 있는 어두운 비극이다. 오랜 콤비였던 휴고 폰 호프만슈탈(Hugo von Hofmannsthal)과의 첫번째 협동 작품이다. 

- 1909: '수잔나의 비밀'(Il segreto di Susanna: The Secret of Susanna). 에르마노 볼프 페라리(Ermanno Wolf-Ferrari). 코믹 인터메쪼이다. 수잔나의 비밀은 그가 담배를 몰래 핀다는 것이다.

- 1909: '황금 닭'(Zolotoy petushok: The Golden Cockrel: Le coq d'oro). 림스키 코르사코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로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한 이후에 나왔기 때문에 군대의 무능함을 비유하는 내용으로 당국의 검열에서 어려움을 겪은 작품이다.

- 1910: '돈 키쇼트'(Don Quichotte: Don Quixote). 마스네. 마스네의 마지막 성공작이다. 젠틀한 코미디이다.

- 1910: '황금서부의 아가씨'(La fanciulla del West: The Girl from Golden West). 푸치니. 푸치니 자신은 이 오페라를 자기의 최대 걸작이라고 표현했다.

- 1911: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The Knight of Rose: The Rose-bearer).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트라우스와 호프만슈탈이 합작한 최고의 걸작이다. 18세기 비엔나 사회를 배경으로 삼았다.

- 1911: '스페인의 시간'(L'heure espagnole: The Spanish Hour: Spanish Time: How to Keep Time in Spain).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라벨의 첫 오페라. 스페인의 농도짙은 코미디이다.

- 1912: '낙소스의 아리아드네'(Ariadne auf Naxos: Ariadne on Naxos).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코미디와 비극의 혼합물이다. '팔리아치'에서 처럼 오페라에 오페라가 나오는 형식이다.

- 1912: '먼곳으로부터의 소리'(Der ferne Klang: The Distant Sound). 프란츠 슈레커(Franz Schreker). 이 오페라의 성공으로 슈레커는 오페라 작곡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 1913: '짧은 생애'(La vida breve: Life is Short: The Brief Life). 마누엘 드 화야(Manuel de Falla). 스페인판 베리스모이다.

- 1914: '불멸의 시간'(Teh Immortal Hour). 러틀랜드 바우턴(Rutland Boughton). 켈트 전설을 바탕으로 삼은 작품으로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에 영국에서 대인기를 끌었다.

- 1914: '나이팅게일'(Solovyei: The Nightingale: Le rossignol).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 비록 단막이지만 스트라빈스키는 이 오페라를 작곡하면서 처음에는 그의 선생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하였으나 나중에는 '봄의 제전'에서처럼 현대주의를 지향하였다.

- 1916: '사비트리'(Savitri). 구스타브 홀스트(Gustav Holst). 힌두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홀스트는 마하바라타(Mahabharata)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이 오페라를 만들었다.

- 1917: '알레키노'(Arlecchino: Harlequin: The Windows). 페루치오 부소니(Ferruccio Busoni). 이탈리아의 순회극단(Commedia dell'arte)을 소재로 삼은 단막의 오페라이다. 초연의 대본은 독일어였다.

- 1917: '플로렌스 비극'(Eine florientinishce Tragodie: The Florentine Tragedy). 알렉산더 폰 쳄린스키(Allexander von Zemlinsky).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희곡을 바탕으로 삼은 오페라이다. 퇴폐적인 내용이다.

- 1917: '제비'(La rondine: The Swallow). 푸치니. 초연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푸치니는 두번에 걸쳐 대대적인 수정을 하였다.

- 1917: '팔레스트리나'(Palestrina). 한스 피츠너(Hans Pfitzner). 음악에 있어서 전통을 고수할 것인지, 개혁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한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 1918: '푸른 수염의 성'(Blebeard's Castle). 벨라 바르토크(Béla Bartók). 바르토크의 유일한 오페라이다. 심도있는 심리학적 드라마이다.

- 1918: '자니 스키키'(Gianni Schicchi). 푸치니. 단테의 '연옥'편네 나오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푸치니 3부작 중의 하나.

- 1918: '외투'(Il tabarro: The Cloak). 푸치니. 전형적인 베리스모 오페라이다. 3부작 중의 첫번째이다.

- 1918: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 Sister Angelica). 3부작 중에서 푸치니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 1919: '그림자 없는 여인'(Die Frau ohne Schatten: The Woman without a Shadow).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트라우스와 호프만슈탈의 세번째 합동 작품. 완성하기까지 6년이란 기간을 보낸 작품이다. 그리고 초연까지 2년을 더 보낸 작품이다.

- 1920: '미스터 브루체크의 달과 15세기로의 여행'(The Excursions of Mr Broucek to the Moon and to the 15th Century). 레오시 야나체크. 달세계와 15세기 보헤미아를 배경으로 삼은 환상적 코미디.

- 1920: '죽은 도시'(Die tote Stadt: The Dead City).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Erich Wolfgang Korngold). 제2의 모차르트라고 하는 코른골트의 대표작이다.


코른골트의 '죽은 도시'의 무대


[1921-1944] '카타 카바노바'부터 '아틀란티스의 황제'까지


야나체크의 '카타 카바노바'


- 1921: '카타 카바노바'(Káta Kabanová: The Storm). 야나체크. 야나체크의 후기 오페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이다. 러시아의 어느 시골에서 금지된 사랑과 종교적인 광신에 대한 이야기.

- 1921: '세 오렌지를 위한 사랑'(The Love for Three Oranges).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ergei Prokofiev). 카를로 고찌의 동화를 바탕으로 삼은 코믹 오페라.

- 1922: '난장이'(Der Zwerg: The Dwarf). 쳄린스키.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은 제목이 '공주의 생일'(The Birthday of the Infanta)이지만 쳄린스키가 '난장이'로 결정했다.

- 1924: '기다림'(Erwartung: Expectation). 아르놀트 쇤베르크(Arnold Schönberg: Arnold Schoenberg). 격렬한 무조의 모노드라마이다.

- 1934: '목동 휴'(Hugh the Drover). 랄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 포크송에 바탕을 둔 발라드 오페라이다.

- 1924: '인터메쪼'(Intermezzo).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트라우스 자신의 결혼 에피소드에 비추어 만들어진 오페레타 스타일의 작품이다.

- 1924: '교활한 작은 암여우'(The Cunning Littel Vixen). 야나체크.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만화를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체코 시골에서 벌어진 이야기이다. 

- 1925: '파우스트 박사'(Doktor Faust). 부소니. 생애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시작하였으나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완성으로 남은 오페라이다.

- 1925: '어린이와 마법'(L'enfant et les sortileges, Fantasie lyrique en deux parties: The Child and the Spells, A Lyric Fantasy in Two Parts). 모리스 라벨. 원래는 동화 발레로 생각했으나 어린이 동화이므로 오페라로 만들었다.

- 1925: '보체크'(Wozzek). 알반 베르크(Alban Berg). 20세기 핵심적인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예상외로 비영웅적인 스토리로 전개되므로서 과거의 전통을 타파하고 있다. 베르크의 작품은 무조 테크닉을 사용한 것이지만 전통적인 형식에 보다 치중한 것이다.

- 1926: '카디약'(Cardillac). 파울 힌데미트(Paul Hindemith). 정신이상의 보석상에 대한 이야기로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른 것은 특이한 사항이다.

- 1926: '하리 야노스'(Háry János).  헝가리의 민요와 민속무용 음악을 혼합한 헝가리판 징슈필이다.

- 1926: '로저 왕'(Król Roger: King Roger). 카롤 치마노브스키(Karol Szymanowsky). 20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동양적인 하모니가 배어 있는 작품이다.

- 1926: '마크로풀로스 사건'(Vec Makropulos: The Makropulos Affair: The Makropulos Case: The Makropulos Secret). 야나체크. 야나체크가 생전에 초연을 본 마지막 오페라이다.

- 1926: '투란도트'(Turandot). 푸치니.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미완성이었다. 프랑코 알파노가 완성했다.

- 1927: '외디푸스 왕'(Oedipus Rex: Oedipus the King).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 장 콕토의 대본을 라틴어로 번역한 작품.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중간에 해당하는 스타일이다.

- 1927: '요니가 연주하다'(Jonny spielt auf: Jonny Plays). 에른스트 크레네크(Ernst Krenek). 재즈 오페라로서 당시에는 대단한 관심을 끈 작품이다. 그러나 나치는 퇴폐음악이라고 해서 금지하였다.

- 1928: '서푼짜리 오페라'(삼문오페라: The Three Penny Opera: Die Dreigroschenoper). 쿠르트 봐일(Kurt Weil). 존 게이와 페푸슈가 합작한 '거지 오페라'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것이다.

- 1929: '코'(Nos: The Nose).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 고골 원작의 그로테스크한 풍자 드라마이다.

- 1930: '마하고니 도시의 흥망'(Aufsteig und Fall der Stadt Mahagonny: Rise and Fall of the City of Mahagonny). 쿠르트 봐일. 정치풍자 드라마. 작곡자와 대본가(베르톨트 브레헤트)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있었던 작품이다.

- 1930: '죽은자의 집에서'(From the House of the Dead). 야나체크. 도스토예프스키의 러시아 감옥 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야나체크의 마지막 오페라이다.

- 1932: '모세와 아론'(Moses und Aron). 아놀드 쇤버그(Arnold Schoenberg). 쇤버그는 13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제목에서 Aaron을 Aron이라고 고쳐서 12글자가 되게 하였다. 쇤버그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 병렬주의 테크닉을 인용한 작품이다.

- 1933: '아라벨라'(Arabella).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후고 폰 호프만슈탈의 대본에 의한 마지막 작품이다.

- 1934: '므첸스크 구의 레이디 막베스'(Ledi Makbet Mtsenskovo syezda: Lady Macbeth of the Mtsensk District). 쇼스타코비치. 소련 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로부터 공격을 받은 작품이다. 따라서 쇼스타코비치의 마지막 오페라이다.

- 1935: '조용한 부인'(Die schweigsame Frau: The Silent Woman).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벤 존슨(Ben Jonson)의 희곡에 바탕을 둔 코믹 오페라.

- 1935: '포기와 베스'(Porgy and Bess).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 흑인들만 출연하는 오페라로서 관심을 끈 작품이다. 초연은 대실패였다. 거슈윈은 1941년(필자가 태어난 해: 진주만 사건이 터진 해)에 레시타티브를 대화체 대사로 바꾸는 등 수정을 하였다. 대성공이었다.

- 1937: '룰루'(Lulu). 베르크. 베르크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그후 프리드리히 체르하(Friedrich Cerha)가 완성하여 베르크의 사후 40년이 훨씬 지난 1979년에 초연을 가질수 있었다.

- 1937: '바다의 항해자'(Riders to the Sea). 본 윌리엄스. 본 윌리엄스의 오페라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아일랜드 서쪽 아란 섬을 무대로 삼아 벌어진 치명적인 비극이다.

- 1938: '다프네'(Daphn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서정적이며 목가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신화적 오페라이다.

- 1938: '줄리에타'(Julietta). ,보후슬라브 마르티누(Bohuslav Martinů). 사람들이 모두 기억을 상실한 마을에서 벌저지는 꿈과 같은 이야기. 마르티누의 대표작이다.

- 1938: '화가 마티스'(Mathis der Maler: Matthias the Painter). 힌데미트. 위기시대를 살아 남아야 하는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힌데미트 자신이 나치 치하에서 겪었던 일들을 비유로 삼았다.

- 1941: '폴 번얀'(Paul Bunyan).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W.H. 오든의 대본에 의한 미국의 전설적인 영웅에 대한 작품이다. 브리튼이 처음으로 오페라다운 오페라를 시도한 경우이다.

- 1943: '카프리치오'(Capriccio).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카프리치오(기상곡)에 대한 대화적인 작품이다.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오페라이다.

- 1943: '아틀란티스의 황제'(Der Kaiser von Atlantis: The Emperor of Atlantis: Die Tod-Verweigerung: The Disobedience of Death). 빅토르 울만(Viktor Ullmann). 나치 강제수용소인 테레지엔슈타트에서 작곡한 오페라이다. 하지만 종전 후인 1975년에 가서여 초연을 가질수 있었다. 작곡가인 빅토르 울만과 대본가인 페터 킨(Peter Kien)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빅토르 울만의 '아틸란티스의 황제'. 잉글리쉬 투어링 오페라


[1945년 이후] '전쟁과 평화'로부터


프로코피에프의 '전쟁과 평화'에서 나타샤(안나 네트렙코)와 안드레이(드미트리 흐보로스토브스키)


- 1945: '전쟁과 평화'(Voyna i Mir: War and Peace). 프로코피에프. 프로코피에프가 톨스토이 원작의 소설을 오페라로 시도함으로서 러시아 역사 오페라의 전통으로 돌아간 작품이다.

- 1945: '피터 그라임스'(Peter Grimes). 브리튼. 영국의 오페라 연혁에서 랜드마크적인 작품이다. 브리튼은 이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 1946: '수도원에서의 결혼'(Betrothal in a Monastery). 프로코피에프. 로시니의 오페라 부파 스타일적인 음악을 인용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 1946: '루크레치아의 능욕'(The Rape of Lucrezia). 브리튼. 브리튼의 첫 실내오페라이다.

- 1947: '알버트 헤링'(Albert Herring). 브리튼. 앙상블을 강조한 브리튼의 코믹 오페라이다.

- 1947: '당통의 죽음'(Dantons Tod: Donton's Death). 고트프리트 폰 아이넴(Gottfried von Einem). 프랑스 혁명 중의 일들을 서술한 게오르그 뷔흐너의 희곡 '공포정치'(Reign of Terror)를 바탕으로 삼은 오페라이다.

- 1947: '티레지아의 유방'(Les mamelles de Tirésias: The Breasts of Tiresias). 프란시스 풀랑크(Francis Poulenc). 귀욤 아폴리네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삼은 초현실주의적 코미디로 풀랑크의 첫 오페라 작품이다.

- 1947: '전화'(The Telephone 또는 L'Amour à trois). 지안 카를로 메노티(Gian Carlo Menotti). 22분에 불과한 오페라 부파이다.

- 1949: '죄수'(Il prigioniero: The Prisoner). 루이지 달라피콜로(Luigi Dallapiccolo). 갇혀 있는 죄수의 기도와 희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그려져 있는 작품이다.

- 1950: '영사'(The Consul). 메노티. 메노티의 작품 중에서 불협화음을 가장 많이 사용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북한 공산당에 의한 6.25 남침이 있었던 해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초연되었다.

- 1951: '아말과 밤에 찾아온 손님들'(Amahl and the Night Visitors). 메노티. 크리스마스를 위한 오페라로서 TV에서의 오페라 공연으로서는 최초이다.

- 1951: '빌리 버드'(Billy Budd). 브리튼. 브리튼의 오페라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편인 작품이다. 허만 멜빌의 스토리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 1951: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 본 윌리엄스. 존 번얀의 위대한 원작을 바탕으로 작곡자 자신이 대본을 쓴 종교 오페라이다.

- 1951: '난봉꾼의 행로'(The Rake's Progress). 스트라빈스키. 영국의 화가인 윌렴 호가스(William Hogath)의 판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대본은 시인 W.H. 호든이 맡았다. 음악은 오히려 모차르트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스트라빈스키의 가장 중요한 오페라 작품이다.

- 1952: '고독 대로'(Boulevard Solitude). 한스 베르너 헨체(Hans Werner Henze). 마농 레스코 스토리를 충실하게 현대화한 작품이다. 음악도 마스네와 푸치니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1953: '글로리아나'((Gloriana). 브리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지난날 엘리자베스 1세와 에섹스 경(Earl of Essex)의 관계를 돌아본 작품이다.

- 1954: '분노의 천사'(The Fiery Angel). 프로코피에프. 이른바 아방 갸르드(전위)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생전에 이 오페라의 공연을 보지 못하였다.

- 1954: '턴 오브 더 스크류'(The Turn of the Screw). 브리튼. 헨리 제임스의 괴기 스토리를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실내오페라이지만 오케스트라의 역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1954: '트로일루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 윌리엄 월튼(William Walton).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삼은 오페라이지만 초연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 1955: '한여름의 결혼'(The Midsummer Marriage). 마이클 티페트(Michael Tippett). 티베트의 첫번째 본격 오페라이다. 대본도 작곡자 자신이 썼다.

- 1956: '캔다이드'(Candide). 레너드 번슈타인(Leonard Bernstein). 볼테르에 바탕을 둔 오페레타이다. 소프라노 아리아인 Glitter and Be Gay(화사하고 즐겁게)는 로맨틱 시기의 '보석의 노래'를 비유한 것이다.

- 1957: '갈멜파 수녀의 대화'(Dialogues ds Carmélites: Dialogues of the Carmelites). 풀랑크. 프랑스 혁명 당시 갈멜파 수녀원을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 1958: '바네사'(Vanessa). 사무엘 바버(Samuel Barber). 1958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작품이다.

- 1959: '사람의 소리'(La voix humaine: The Human Voice). 풀랑크. 여성 1인이 출연하는 모노오페라이다.

- 196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브리튼.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자 자신과 그의 평생 파트너인 테너 피터 피어스가 대본을 만든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카운터 테너를 설정한 것이 특이하다.

- 1961: '젊은 연인들을 위한 비가'(Elegy for Young Lovers). 헨체. 헨체는 대본을 쓰는 W.H. 오든과 체스터 칼만(Chester Kallman)에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음의 음악을 작곡할수 있는 대본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 1962: '프리암 왕'(King Priam). 티페트. 티페트의 두번째 오페라로 호머의 일리아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이 무대이다. 티페트가 쓴 대본은 난해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 1964: '컬류 리버'(Curlew River). 브리튼. 컬류 리버는 잉글랜드 동쪽에 있다는 상상 속의 강이다. 어린 아들이 실종되었기 때문에 정신이상이 생긴 어머니가 아들을 찾기 위해 건너고자 하는 강이다. 브리튼은 1956년 초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주로 모토마사의 노(能) 작품인 수미다가와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이 작품을 완성했다. 비유를 들어 설명한 교회 오페라이다.

- 1965: '젊은 공자'(Der junge Lord: The Young Lord). 헨체. 헨체가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이다. 그의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이탈리아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 1965: '병사들'(Die Soldatn: The Soldiers). 베른트 알로이스 침머만(Bernd Alois Zimmermann). 처음 버전은 쾰른 오페라가 도저히 공연하기 어렵다고 해서 거절당하였다. 침머만이 상당한 수정을 하여서 겨우 공연될수 있었다.

- 1966: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Antony and Cleopatra). 사무엘 바버. 첫번째 버전의 대본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었다. 그러나 성공적이지 못했다. 지안 카를로 메노티가 대본을 수정하였다. 성공을 거두었다.

- 1966: '바사리드'(Die Bassariden: The Bassarids). 헨체. 유리피데스의 '바커스'(The Bacchae)를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대본을 맡은 오든과 칼만은 헨체에게 작곡을 시작하기 전에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을 반드시 들으라고 제안했다.

- 1967: '곰'(The Bear). 월튼. 체호프의 단편을 바탕으로 삼은 엑스트래버갠자(호화스럽고 화려한 작품)이다.

- 1968: '펀치와 주디'(Punch and Judy). 해리슨 버트위슬(Harrison Birtwistle). 버트위슬의 첫번째 오페라로서 영국오페라그룹이 의뢰한 것이다.

- 1968: '탕자'(The Prodigal Son). 브리튼. 성서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바탕으로 삼은 교회 오페라이다. 클로드 드비시가 만든 '탕자'(L'enfant prodigue)도 있다. 드비시는 이를 Scéne lyrique라고 불렀다. 일반적으로는 오페라라기 보다는 칸타타의 장르에 속하는 작품이다.

- 1969: '루던의 악마'(The Devils of Loudun). 크시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펜데레츠키의 첫번째 오페라이며 가장 성공작이다.

- 1970: '매듭 정원'(The Knot Garden). 티베트. 티페트는 대본을 위해서 현대적인 시나리오를 창안하였다. 펜데레츠키의 세번째 오페라이다.

- 1971: '오웬 윈그레이브'(Owen Wingrave). BBC 텔리비전을 위해 작곡한 것으로 반전 오페라이다.

- 1972: '태버너'(Taverner).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Peter Maxwell Davies). 브리튼. 16세기 작곡가인 존 태버너에 대한 전설을 바탕으로 삼은 작품이다. 데이비스는 1960년대 영국 음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작곡가였다.

- 1973: '베니스에서의 죽음'(Death in Venice). 브리튼. 브리튼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이다. 토마스 만의 소설을 바탕으로 삼았다.

- 1978: '그랑 마카브르'(대재앙: Le Grand Macabre).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초연은 스톡홀름에서였다. 그후 리게티는 1886년에 대대적인 수정을 하였다.

- 1978: '리어'(Lear). 아리베르트 라이만(Aribert Reimann).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삼은 표현주의 작품이다. 타이틀 롤은 특별히 독일의 바리톤인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를 위해 작곡되었다.

- 1980: '등대'(The Lighthouse). 데이비스. 대본을 작곡자 자신이 완성한 실내오페라이다.

- 1983: '아시시의 성프란시스'(Saint Francois d'Assise: Saint Francis of Assis).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 오케스트라 멤버들만 120명이 필요하고 이와 비슷한 숫자의 합창단도 필요한 대규모 오페라이다.

- 1984: '왕이 듣도다'(Un re in ascolto: A King Listens).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대본은 세명의 대본가들이 만든 각각의 대본으로부터 발췌하여 작곡자 자신이 완성했다.

- 1984: '아크나텐'(Akhnaten). 필립 글라스(Philip Glass). 글라스의 첫 오페라인 '해변의 아인슈타인'과는 달리 대본과 스타일은 보다 관습적이며 서정적이다. 그러나 음악은 글라스의 다른 어느 작품보다도 불협화음을 상당부분 사용한 것이다.

- 1986: '오르페우스의 마스크'(The Mask of Orpheus). 버트위슬. 오르페우스 신화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 작품이다.

- 1987: '중국 오페라에서의 하룻밤'(A Night at the Chinese Opera). 주디스 웨이어(Judith Weir). 원(元) 나라 시대의 중국 연극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 1987: '중국에 간 닉슨'(Nixon in China). 존 애덤스(John Adams). 리챠드 닉슨이 1972년에 마오 쩌퉁과 만난 역사적 사실을 오페라오 옮긴 것이다. 스타일에 있어서는 병렬주의(미니멀리스트)에 해당한다.

- 1991: '가웨인'(Gawain). 버트위슬. 중세 영국의 시문학인 Sir Gawain and the Geen Knight(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에 바탕을 둔 오페라이다.

- 1995: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 앙드레 프레빈(André Previn).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삼은 오페라이다.


앙드레 프레빈의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산타 바바라 오페라



[오페라 연혁에서 첫번째에 해당하는 작품들]

'한 눈에 보는 오페라 역사'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오페라의 연혁에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 1598: '다프네'(Dafne) 자코포 페리(Jacopo Peri). 최초의 오페라. 플로렌스에서 공연되었다. 그러나 스코어가 분실되어서 어떤 작품이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래서 스코어가 보존되어 있는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L'Orfeo)를 음악의 사에서 최초의 오페라다운 오페라로 간주하고 있다.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는 1607년에 만투아의 카니발 시즌에 초연되었다.

- 1600: '에우리디체'(Euridice). 자코포 페리. 이 오페라의 음악만은 남아 있다. 그러나 대본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아서 역시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를 최초의 오페라로 간주하고 있다.

- 1625: '루지에로의 해방'(La librazione di Ruggiero). 프란체스카 카치니(Francesca Caccini). 여성작곡가에 의한 최초의 오페라이다.

- 1627: '다프네'(Dafne). 하인리히 쉬츠(Heinrich Schütz). 독일 최초의 오페라. 스코어는 분실되었다.

- 1660: '장미의 피'(Lapurpura de la rosa: The Blood of the Rose). 스페인  최초의 오페라. 스코어는 분실.

- 1671: '포모네'(Pomone). 로베르 깡베르(Robert Cambert). 프랑스 최초의 오페라라고 간주되는 작품.

- 1683: '비너스와 아도니스'(Venus and Adonis). 존 블로우(John Blow). 영국 최초의 오페라로 간주되고 있는 작품.

- 1701: '장미의 피'(La purpura de la rosa). 토마스 에 토레혼 이 발레스코(Tomás de Torrejón y Valesco: 스페인 작곡가). 미국에서 작곡된 최초의 오페라.

- 1711: '파르테노페'(Partenope). 마누엘 데 수마야(Manuel de Zumaya). 미국에서 태어난 작곡가에 의한 최초의 오페라. 북미에서 공연된 최초의 완전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파르테노페'.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이상 소개된 오페라들을 작곡한 작곡가 리스트] 연도순서


[18세기]

○ Claudio Montevedi(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 Francesco Cavalli(프란체스코 카발리) ○ Henry Purcell(헨리 퍼셀) ○ George Frederick Handel(조지 프리데릭 헨델) ○ Johann Christoph Pepusch(요한 크리스토프 페푸슈) ○ Giovanni Battista Pergolesi(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리지) ○ Jean-Philippe Rameau(장 필립 라모) ○ Niccolo Piccini(니콜로 피치니) ○ Christoph Willibald Gluck(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 ○ Joseph Haydn(요제프 하이든) ○ Wolfgang Amadeus Mozart(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Giovanni Paisiello(조반니 파이시엘로) ○ Domenico Cimarosa(도메니코 치마로사) ○ Luigi Cherubini(루이지 케루비니)


[19세기]

○ Ludwig van Beethoven(루드비히 반 베토벤) ○ Gaspare Spontini(가스파레 스폰티니) ○ Gioachino Rossini(조아키노 로시니) ○ Carl Maria von Webe(칼 마리아 폰 베버) ○ Fracois-Adrien Boieldieu(프랑수아 아드리앙 부엘듀) ○ Vincenzo Bellini(빈첸조 벨리니) ○ Heinrich Marschner(하인리히 마르슈너) ○ Gaetano Donizetti(게타노 도니체티) ○ Giacomo Meyerbeer(자코모 마이에르베르) ○ Richard Wagner(리하르트 바그너) ○ Fromental Halévy(프로멘탈 알레비) ○ Mikhail Glinka(미하일 글링카) ○ Hector Berlioz(엑토르 베를리오즈) ○ Giuseppe Verdi(주세페 베르디) ○ Albert Lortzing(알베르트 로르칭) ○ Michael Balfe(마이클 발프) ○ Friedrich von Flotow(프리드리히 폰 플로토우) ○ Otto Nicolai(오토 니콜라이) ○ Robert Schumann(로베르트 슈만) ○ Peter Cornelius(페터 코르넬리우스) ○ Jacques Offenbach(자크 오펜바흐) ○ Charles Gounod(샤를르 구노) ○ George Bizet(조르즈 비제) ○ Ambroise Thomas(앙브루아스 토마) ○ Bedrich Smetana(베드리치 스메타나) ○ Arrigo Boito(아리고 보이토) ○ Modest Mussorgskly(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 Johann Strauss II(요한 슈트라우스 2세) ○ Amilcare Ponchieli(아밀카레 폰키엘리) ○  Emmanuel Chabrier(에마뉘엘 샤브리에) ○ Pyotr Tchaikovsky(표트르 차이코브스키) ○ Camille Saint-Saens(카미유 생상스) ○ Jules Massenet(쥘르 마스네) ○ Nikolai Rimsky-Korsakov(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 ○ Léo Delibes(레오 들리브)


[20세기]

○ Giacomo Puccini(자코모 푸치니) ○  Eduard Lalo(에두아르 랄로) ○ Alexander Borodin(알렉산더 보로딘) ○ Pietro Mascagni(피에트로 마스카니) ○ Alfredo Catalani(알프레도 카탈라니) ○ Ruggero Leoncavallo(루제로 레온카발로) ○ Engelbert Humperdinck(엥겔버트 훔퍼딩크) ○ Umberto Giordano(움베르토 조르다노) ○ Antonin Dvorak(안토닌 드보르작) ○ Gustave Charpentier(귀스타브 샤르팡티에) ○ Francesco Cilea(프란체스코 칠레아) ○ Claude Debussy(클로드 드비시) ○ Carl Nilsen(칼 닐센) ○ Leos Janacek(레오시 야나체크) ○ Franz Lehár(프란츠 레하르) ○ Richard Strauss(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Frederick Delius(프레데릭 들리우스) ○ Paul Dukas(폴 뒤카스) ○ Ermanno Wolf-Ferrari(에르마노 볼프 페라리) ○ Maurice Ravel(모리스 라벨) ○ Franz Schreker(프란츠 슈레커) ○ Manuel de Falla(마누엘 드 화야) ○ Rutland Boughton(러틀랜드 바우턴) ○ Igor Stravinsky(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Gustav Holst(구스타프 홀스트 ) ○ Ferruccio Busoni(페루치오 부소니) ○ Alexander von Zemlinsky(알렉산더 폰 쳄린스키) ○ Hans Pfitzner(한스 피츠너) ○ Béla Bartók(벨라 바르토크) ○ Erich Wolfgang Korngold(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 Sergei Prokofiev(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 Arnold Schoenberg(아놀드 쇤버그) ○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본 윌리엄스) ○ Alban Berg(알반 베르크) ○ Paul Hindemith(파울 힌데미트) ○ Zoltán Kodály(졸탄 코다이) ○ Karol Szymanowsky(카롤 치마노브스키) ○ Ernst Kreneck(에른스트 크레네크) ○ Kurt Weil(쿠르트 봐일) ○ Dmitri Shostakovich(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George Gershwin(조지 거슈원) ○ Bohuslav Martinu(보흐슬라브 마르티누) ○ Benjamin Britten(벤자민 브리튼)  ○ Viktor Ullmann(빅토르 울만) ○ Gian Carlo Menotti(지안 카를로 메노티) ○ Gottfried von Einem(고트프리트 폰 아이넴) ○ Francis Poulenc(프랑시스 풀랑크) ○ Luigi Dallapiccolo(루이지 달라피콜로) ○ Hans Werner Henze(한스 베르너 헨체) ○ William Walton(윌리엄 월튼) ○ Michael Tippett(마이클 티페트) ○ Leonard Bernstein(레너드 번슈타인) ○ Samuel Barber(사무엘 바버) ○ Bernd Alois Zimmermann(베른트 앙로이스 침머만) ○ Harrison Birtwistle(햐리슨 버트위슬) ○ Krzysztof Penderecki((크쉬토프 펜데레츠키) ○ Peter Maxwell Davies(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 György Ligeti(죄르지 리게티) ○ Aribert Reimann(아리베르트 라이만) ○ Olivier Messiaen(올리비에 메시앙) ○ Luciano Berio(루치아노 베리오) ○ Philip Glass(필립 글라스) ○ Judith Weir(주디스 웨이어) ○ John Adams(존 애덤스) ○ André Previn(앙드레 프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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