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 집중탐구/실락원 대점검

밀튼의 '실낙원' 줄거리

정준극 2018. 12. 15. 22:12

밀튼의 '실낙원'(Paradise Lost) 줄거리


존 밀튼. 30대 중반의 모습. 실낙원을 완성하기 훨씬 전이다.


'실낙원'이라고 하면 영국의 밀튼이 쓴 일종의 종교작품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이해를 높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실낙원'에 대한 설명을 시작코자 한다. '실락원'은 17세기 영국의 시인 존 밀튼(John Milton: 1608-1675)이 쓴 서사시적 무운시(無韻詩: Blank verse)이다. 무운시라는 것은 운문시가 아니라는 말이다. '실낙원'은 밀튼이 59세가 되던 1667년에 출판되었다. '실낙원'은 모두 10권(Book)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의 서두에는 논쟁(Arguements)이라는 제목 아래에 요약문이 별도로 기록되어 있다. '실낙원'은 처음 출판된지 7년 만인 1674년에 재판이 이루어졌다. 재판에서는 10권을 12권으로 확장하였다. 이것저것 설명할 것은 많지만 간단히 말해서 '실낙원'은 존 밀튼을 당대 영국의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추앙받도록 만들어 준 작품이다. '실낙원'의 큰 줄거리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인간의 타락'에 대한 것이다. 추락한 천사가 뱀의 형상으로 아담과 이브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만들어서 결국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하도록 했다는 것이 기둥줄거리이다. 그러면 이 저서는 어떤 목적을 지닌 것일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 것일까? 밀튼은 그 대답을 '실낙원 1장'에 적어 놓았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행하신 조치가 정당하다는 것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존 밀튼과 그가 쓴 '실낙원'과 '복난원'(Paradise Regained)의 초판과 함께. 뉴욕 공공도서관. '복낙원'은 제2의 아담으로 불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인류에게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아 준다는 내용이다.


밀튼이 '실낙원'을 쓰기 시작한 것은 1663년이며 완성한 것은 1658년이라고 하니 5년이란 세월에 걸친 작품이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은 실상 밀튼이 훨씬 전부터 '실락원'의 부분부분을 써놓았었고 그것을 나중에 그대로 본책에 많이 인용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 밀튼의 '실낙원'이 어째서 불후의 명작이란 말인가? 많은 학자들은 밀튼의 '실낙원'이 공간과 시간을 포용하는 대작이라는 데에 입을 모으고 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참뜻이 어디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작품이라고도 말한다. 하기야 인간으로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알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밀튼은 '실낙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제시하였다. 아마 그런 의미에서 '실낙원'이 유명하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면 존 밀튼은 어떤 사람인지 간단히 소개코자 한다. 존 밀튼은 1608년 12월 9일 런던의 칩사이드(Chipsaide)에 있는 브레드 스트리트의 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원래 공증인 또는 대서인이었지만 작곡가로서도 알려진 사람이었다. 아버지의 이름은 아들과 마찬가지로 존 밀튼이었다. 나중에 사람들은 아버지를 존 밀튼 시니어라고 불러서 구별했다. 아들 존 밀튼은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평생을 훌륭한 음악애호가로서 지냈다. 그리고 친구 중에 음악인들도 많았다. 아무튼 훗날 그에게 붙은 호칭은 시인, 신학 논객, 서한 작가, 공무원 등등이다. 공무원이라고 한 것은 올리버 크롬웰의 정부에서 복무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밀튼이 활동하던 당시는 종교적으로 여러 논쟁이 있었으면 정치적으로는 새로운 봉기가 발흥하던 시기였다. 영국의 내전도 이 때에 일어났다. 존 밀튼은 캠브릿지의 그리스도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존 밀튼은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성직자가 되려고 했다가 문학공부를 계속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존 밀튼은 향년 69세로서 1674년 11월 8일에 던던의 번힐에서 세상을 떠났다. 존 밀튼의 묘소는 세인트 가일스 위다웃 크리플게이트(Saint-Giles-Without-Cripplegate)라는 교회에 있다.


 

런던의 세이트 가일스 위다웃 크리플게이트 교회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존 밀튼 기념 명판. '실낙원의 저자인 존 밀튼은 1608년 12월에 태어났으며 1674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인 존 밀튼은 1645년 3월에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 모두 이 교회에 매장되어 있다.'라고 적혀 있다.

런던에 있는 세인트 가일스 위더웃 크리플게이트 교회의 최근 전경. 존 밀튼의 묘지가 있으며 올리버 크롬웰이 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로빈슨 크루소'로 유명한 다니엘 디포도 이 교회의 교인이었다. '천로역정'으로 유명한 존 번얀도 이 교회의 교인이었다.


밀튼의 '실낙원'에서 각 책의 서두는 라틴어로 In medias res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말은 원래 '갑자기 이야기의 한 가운데로'라는 의미이지만 우리 식으로 보면, '각설하고' 또는 '차설하고'라고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In medias res라는 말로 글을 시작하는 것은 당시의 전통이었다. 밀튼의 스토리는 두개의 커다란 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사탄, 즉 루시퍼(Lucifer)에 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이어서 전개되는 아담과 이브에 대한 것이다. 이야기는 사탄과 기타 하나님에게 반역한 천사들이 하나님에게 대항하였으나 패배를 당하고 지옥으로 추방된 이후부터 시작된다. 시에서는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이 추방 당한 곳을 지옥(Hell)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무저갱(Tartarus)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무저갱(無底坑)이란 말은 지옥 밑바닥에 이르기까지의 끝없는 구렁텅이를 말한다. 아무리 떨어져 내려가도 끝이 없는 곳이라는 뜻이다. 사탄은 지옥에서 마치 거대한 왕궁처럼 큰 도시를 세웠다. 판데모니움(Pandaemonium)이다. 판데모니움이란 말은 복마전, 악마전, 또는 모든 악마들이 모여 있는 곳이란 뜻이다. 사탄은 판데모니움에서 청산유수 및 감언이설의 언변으로 추종자들을 모았다. 사탄의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맘몬(Mammon), 벨즈버브(Beelzebub), 벨리알(Belial), 몰로크(Moloch)와 같은 우상들도 판데모니움에 기꺼이 모여들었다는 것이다.   


실락원에 나오는 판데모니움. 지옥의 수도이다.


지옥에서 사탄을 도와 준 존재로서 마몬, 비엘지버브, 벨리알, 몰라크 등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들이 과연 어떤 존재들인지 간략히 소개코자 한다. 마몬(Mammon)이란 단어는 '재물'이란 뜻이다. 재물은 재물이지만 주로 탐욕으로 차지한 재물, 구체적으로는 돈을 말한다. 그로부터 마몬은 재물의 신으로 알려져 왔다. 마몬은 판데모니움에 사탄의 궁전을 지었다고도 한다. 마몬은 구약성경에는 나오지 않고 신약성경에 나오는데 보통 재물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마태복은 6장 24절의 기록인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에서 재물은 곧 마몬을 말한다. 누가복음 16장 13절에도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느니라'라고 되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여기서 말하는 재물은 바로 마몬을 말하는 것이다. 마몬이란 단어는 히브리어에서 비롯하였는데 '돈'이란 뜻이다. 비엘지바브는 블레셋 신으로 가나안 신인 바알(Baal)과 연관이 있다. 신학적으로는 사탄과 동등한 존재로 인식되어 있다. 악마학에서는 지옥에 7공자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라고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비엘즈버브를 마왕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우리 성경에는 바알세불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누가복음 11장에 보면 예수께서 사람의 몸으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시니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라고 말했다고 되어 있다. 벨리알은 타락한 천사 중의 하나라고 한다. 사악한 악마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타락하여 지옥으로 추방된 천사는 666명이라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벨리알이란 것이다. 몰로크는 왕이란 뜻의 단어이다. 역시 가나안의 우상신이다. 어린아이를 제물로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얀 브뤼겔이 그린 '타르타러스'


사탄은 지옥에서 하나님이 새로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파괴하겠다고 스스로 나선다. 사탄은 특히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그리고 가장 총애하는 존재, 즉 인간을 파멸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사탄은 아비스(Abyss)도 두렵지 않으므로 오디세이와 이니아스처럼 혼자서 모든 하고자 하는 바를 감당하겠다고 나선다. 아비스는 심연의 구렁텅이라는 뜻이지만 신학적으로는 창조 전의 혼돈 상태를 말한다. 즉,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대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의 상태를 말한다. 또한 시편 42장 7절에는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Deep calls to deep at the noise of your waterspouts: all your waves and your billows are gone over me.)라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에서 Deep calls to deep라는 표현이 바로 아비스 상태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오디세시와 이니아스를 예로 들었는데 이들은 물론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말한다. 호머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의 주인공인 오디세이(오디세우스 또는 율리시스)는 트로이 전쟁후에 10년 동안 고국 이타카를 떠나서 방랑하며 온갖 시련을 다 겪지만 결국 이타카로 돌아와서 원수들을 모조리 처치한 인물이며 이니아스는 역시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가 패배하자 트로이를 탈출하여 저 멀리 이탈리아 반도로 가서 이탈리아 건국의 시조가 되었다는 인물을 말한다. 이니아스는 이탈리아 건국신화에 나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의 선조라는 것이다. 사탄은 이들 처럼 온갖 난관이 있어도 헤쳐나가서 목적을 이루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그리하여 사탄은 지옥에서 벗어나 혼돈으로 험난하기 이를데 없는 길을 거쳐서 마침내 하나님이 지으신 새로운 물질세계, 즉 에덴동산에 도착한다.


반란 천사들의 멸망(The Fall of the Rebel Angels). 피에터 브뤼겔 엘더 작.


'실낙원'의 여러 파트에는 하늘에서의 '천사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번 나온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묵시록)의 말씀에 바탕을 둔 내용이다. 요한계시록 12장 7-9절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자사들고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라고 되어 있다. 천사장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이끄는 천군천사들과 악마 또는 사탄으로 판명된 용이 이끄는 무리가 전쟁을 벌이지만 미가엘이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그들을 하늘에서 땅으로 쫓아낸다는 내용이다. 신실한 천사들과 사탄의 세력의 전쟁은 사흘동안 계속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단 한칼에 반란을 일으킨 천사들의 전체 부대를 물리치고 그들을 하늘에서 사라지게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늘나라를 께끗게 한 후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창조의 마지막은 아담과 이브의 창조로서 완결시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신 아담과 이브에게 모든 자유를 주셨으며 모든 창조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다만 한가지 예외가 있었으니 선과 악을 알수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것이며 만일 먹는다면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천사장 미가엘이 사탄을 물리치는 장면. 피터 파울 루벤스 작


'실낙원'에서의 아담과 이브가 유혹에 빠지고 타락하게 되는 스토리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는 내용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아담과 이브의 타락은 어찌보면 순전히 인간적이고 세속적이다. 아담과 이브는 아직 죄를 짓지 않고 있을 때부터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하며 따라서 섹스를 즐기기도 했다는 것이다.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로봇이 아니라 열정과 개성을 지닌 존재였다는 것이다. 그러한 아담과 이브에게 사탄이 뱀의 형상으로 가장하여 접근한다. 사탄은 먼저 이브의 허영심을 자극하고 감언으로 유혹하여서 선악과를 먹게 한다. 아담은 이브가 죄를 지은 것을 알고도 똑같은 죄를 짓는다. 아담은 이브가 자기의 살과 뼈로 만들어진 존재이므로 한 몸이니 이브가 만일 죽게 된다면 자기도 죽어야만 한다고 선언한다. 밀튼은 이러한 방식으로 아담은 영웅적 인물로 그려 놓았다. 하지만 또한 이브보다도 더 큰 죄인으로도 그려 놓았다. 왜냐하면 무엇이 나쁜지를 알고서도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아담은 이브가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한 것이야말로 옳은 일이라고 확신했다. 아담과 이브는 선악과를 먹은 후에 곧 잠에 빠졌으며 자면서 아주 무서운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잠에서 깨어난 후에 처음으로 죄의식과 수치심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하나님에 대하여 두렵도록 나쁜 죄를 지은 것을 깨닫고서 자기의 죄를 덮기 위해 서로를 비난하였다. 그리고 '실낙원'에 따르면 아담과 이브는 선악과를 먹은 후에 쾌락적인 섹스를 가졌다고 되어 있다.  


사탄의 꼬임에 빠져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는 아담과 이브. 뱀은 릴리스라고 한다. 라파엘 작.

 

한편, 아담과 이브를 파멸시켜서 에덴동산으로부터 쫓겨나게 만든 사탄은 마치 개선장군처럼 지옥에 돌아온다. 사탄은 타락한 천사들로부터 찬양을 받는다. 사탄은 타락한 천사들에게 어떻게 자기의 계략이 맞아 떨어졌는지, 그리고 인간이란 존재들이 파멸했는지에 대하여 얘기해 준다. 사탄은 덧붙여서 이제로부터는 에덴에 대하여 완전한 지배를 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탄의 설명이 끝나자 사탄의 주위에 모여 있던 타락한 천사들은 순식간에 소름끼치는 뱀으로 변했고 이어서 사탄 자신도 뱀으로 변한다. 더구나 사탄은 손발이 모두 없어지고 말도 할수 없게 된다.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은 모두 같은 처벌을 받은 것이다. 모두 같은 죄를 졌기 때문이다. 이브는 아담에게 하나님과 화해하라고 호소한다. 아담은 이브가 그렇게 간청하자 마음을 가다듬어서 하나님에게 다가간다. 아담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은혜와 자비로서 용서해 달라고 간청한다. 하나님은 대천사 미가엘로 하여금 아담이 비전을 볼수 있게 하신다. 하나님은 비전을 통해서 아담에게 앞으로 대홍수가 있을 때까지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하신다. 아담은 당장의 용서가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크게 실망한다. 이에 미가엘이 아담에게 인간의 원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미가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되신 구세주'(King Messiah)라고 부른다. 그후 아담과 이브는 에덴으로부터 쫓겨난다. 미가엘 대천사는 아담에게 '그대 안에서 낙원을 찾을수 있을 것이며 마음 속에서 더 행복함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에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언제라도 볼수 있고 얘기를 나울수 있었지만 에덴에서 추방된 이제는 하나님을 볼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거리가 있는 관계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상이 '실낙원'의 줄거리이다.


에덴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 영국 성 에이그난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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