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k down

겨울철, 백화점에 가면 파카(Parka: 원래 에스키모들의 머리까지 뒤집어 쓰는

두터운 옷)를 많이 팔고 있지요.

 

다운 또는 패딩이라고 적어 놓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운이 뭐냐하면 오리털 (Down)이구요

패딩(Padding)은 주로 화학 섬유로 안감을 넣은 것이지요.

당연히 다운이 따듯하고 비싸지요.

 

다운은 일반적으로 Duck down (오리털)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리털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좋은, 즉 가장 따듯한 것은

Eider down (아이더 다운) 이라고 합니다.

 

Eider 가 뭐냐면요, 바다에 사는 오리를 말하는데요,

주로 북 유럽, 추운 지방에서 사는 오리를 말하지요.

추운데서 살기 때문에 털이 아주 촘촘히 배어있지요. 가볍고.

 

그래서 Duck down 중에서도 상품은 Eider down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