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이야기/명소와 공원

하일리겐슈태터 화르플라츠 마을 (Heiligenstatter Pfarrplatz)

정준극 2007. 4. 11. 15:39

하일리겐슈태터 화르플라츠 마을 (Heiligenstatter Pfarrplatz)


악성 베토벤은 비엔나 생활중 60여곳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은 언제나 집주인과 문제가 있어서 그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베토벤은 1817년 어느 때 하일리겐슈타트의 화르플라츠에 있는 어떤 집에서 살았다. 화르플라츠는 소박한 시골정경의 포도밭 마을이다. 옛날부터 비엔나 사람들은 하일리겐슈타트에 있는 베토벤하우스에 와서 호이리게를 즐겼다. 베토벤의 음악만이 흘러 나오는 곳이다. 베토벤은 인근 프로부스가쎄(Probusgasse) 6번지에서 비록 청각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유명한 하일리겐슈태터 테스타멘트를 썼다. 되블링거 하우프트슈트라쎄(Döblinger Hauptstrasse) 92번지에 살 때에는 위대한 영웅(Eroica)교향곡을 작곡했다. 화르플라츠교회는 비엔나 교외에 있는 교회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비엔나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라는 하일리겐슈타트의 어떤 집에 걸린 베토벤 목판 초상화

 

하일리겐슈타트 화르플라츠

화르플라츠의 옛모습

오늘날의 화르플라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