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디보의 세계/세계의 소프라노

20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 Maria Ivogen (마리아 이보겐)

정준극 2008. 2. 27. 15:38
 

▒ 20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 Maria Ivogen (마리아 이보겐)


1891년 헝가리에서 태어난 마리아 이보겐은 주로 뮌헨에서 활동하며 찬미를 받은 놀라운 재능의 프리마 돈나 소프라노이다. 대표적인 역할은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로지나였다. 1913년 뮌헨 로열 오페라에서 미미로 데뷔한 그는 20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콜로라투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1917년 뮌헨에서 팔레스트리나의 세계초연에 주역을 맡았다. 20세때에 테너 카를 에르브(Karl Erb)와 결혼한 그는 10년후 이혼하였으며 곧이어 피아니스트인 미하엘 라우하이젠(Michael Raucheisen)과 재혼하였다. 그가 언제 어디에서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