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작은 엉덩이
다르고미츠스키와 글링카는 이른바 ‘러시아 국민 음악파’의 일원으로 들어갈뻔 했다. 그렇게 되면 ‘막강 5인조’(The Five)가 아니라 ‘막강 7인조’(The Seven)가 될수 있었다. 아무튼 무쏘르그시키, 쿠이, 림스키-코르사코브, 보로딘, 발라키레프의 5인조에 대하여 평론가 블라드미르 스타쏘브(Vladimir Stassov)는 이들을 미화하여 모구차야 쿠츠카(Moguchaya Kuchka)라고 불렀다. 보통 번역하면 ‘막강한 한 줌’이지만 실제 의미는 ‘막강한 작은 엉덩이’이다.
'막강 5인조'(The Mighty Handful). 1856-1862년에 활동. 밀리 발라키레프, 세자르 쿠이,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알렉산더 보로딘. 기타 1명은 누군지 모름.
'오페라 오백년의 발자취 > 고대 그리스-21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40-1890) 차이코브스키: 진정한 열정의 표현 (0) | 2008.03.05 |
---|---|
(1840-1900) 바다의 교향시: 림스키-코르사코프 (0) | 2008.03.05 |
(1840-1890) 러시아판 베리스모: 무소르그스키와 보로딘 (0) | 2008.03.05 |
푸슈킨과 오페라 (0) | 2008.03.05 |
(1800-1860) 러시아는 원한다! 글링카를! (0) | 2008.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