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영국

메이슨, 베네딕트

정준극 2008. 3. 18. 09:34
 

멀티 앙상블에서 공간음악 차원 지향

베네딕트 메이슨

 


베네딕트 메이슨(Benedict Mason: 1954- )은 오페라 Playing Away(패배)로서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견 작곡가이다. Playing Away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축구경기를 비유하여 만든 작품으로 무대에서 인간이 공이 되기도 하고 공이 인간이 되기도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새로운 차원의 작품이다. 캠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의 장학금을 받아 왕립예술대학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한 메이슨은 40대 초반에 이르러 ‘나의 갈길 다가도록 작곡뿐!’이라는 다짐으로 작곡에 전념하게 된 일종의 지각생이지만 그의 미래의 가치관을 예견하는 그의 아이디어는 주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메이슨은 창조된 음이 현대의 구조물에 의해 어떻게 반향 하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였다. 그에 의하면 무대에서 음악을 만들어 내는 연주자들도 음향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메이슨은 처음에 포스트=모더니즘에 입각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는 여러 성악곡을 생산했다. 그중에서 특이한 성악곡은 귀도 다레쪼(Guido d'Arezzo)상을 받은 Oil and Petrol Marks on a Wet Road are Sometimes Held to be Spots where a Rainbow Stood(도로위의 기름이아 석유로 얼룩진 장소는 어떤 경우 무지개가 서 있는 곳이 되기도 한다)는 긴 제목의 작품이다. 


'플레잉 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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