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자랑
칼 닐슨
덴마크의 후기 낭만파 음악을 주도한 칼 그라벤스 닐슨(Carl Gravens Nielson: 1865-1931)은 보다 강력한 리듬과 보다 진보된 하모니의 개척을 위해 노력한 작곡가이다. 그의 아버지는 이름 없는 화가였다. 하지만 음악적 재능도 가지고 있었다. 닐슨에게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악기를 가르쳤다. 아버지는 닐슨의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고는 자기와 같은 가난하고 평범한 삶을 살지 않도록 하기위해 무던히도 아들을 위해 희생하였다. 아버지의 헌신적인 후원으로 코펜하겐음악원을 나오게 된 그는 작곡에 전념하기 시작하여 여러 편의 교향곡을 발표했다. 이들 교향곡은 당시 음악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교향곡은 6편을 작곡했다. 편의상 일련번호를 붙였다. 제2번 The Four Temperaments와 제4번 The Inextinguishable이 유명하다. 닐슨은 제4번에 대하여 ‘음악은 삶과 언제까지나 함께 있으며 결코 사라질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오페라로는 Mask(가면. 1906 코펜하겐)과 Saul og David(사울과 다윗. 1902 코펜하겐 왕실오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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