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구 카니시우스키르헤(Canisiuskirche)
9구 알저그룬트의 카니시우스키르헤(멀리 보이는 굴뚝은 슈피텔라우)
찾아가는 길: 9구 풀버투름가쎄(Pulverturmgasse) 11번지이다. U6 누쓰도르퍼 슈트라쎄(Nussdorfer Strasse)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아름다운 첨탑의 교회건물을 찾을수 있다. 전차는 37번이나 38번을 타면 된다.
개방시간: 7.00-19.00까지이다.
미사안내: 주일과 축일에는 7.30, 9.00, 10.30에 미사를 드리며 주중에는 7.00, 18.30에 미사를 드린다.
카니시우스키르헤 후면의 아름다운 건축
참고사항: 수호성인은 페트루스 카니시우스(Petrus Canisius)로서 축일은 4월 27일이다. 비엔나 대주교와 궁정사제는 성페트루스 카니시우스 서거 3백일을 기념하여 교회를 지어 봉헌키로 했다. 카니시우스교회의 건축을 위한 후원자는 카를1세의 어머니인 마리아 요세파(Maria Josefa)대공비였다. 당시에는 기존의 교회에 별도의 제단을 만들어 기념하였다. 그러나 정식으로 카니시우스 기념교회를 새로 건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새로운 교회가 건축되어 정식으로 봉헌된 것은 그로부터 4백여년 후인 1903년이었다. 두 개의 장엄한 탑이 본당의 양편을 수호하듯 받드는 형태의 아름다운 교회이다. 탑의 높이는 무려 85m에 이른다. 지하 납골당은 성모 마리아의 이름으로 가톨릭교회를 위해 목숨을 버린 모든 병사들에게 봉헌되었다. 중앙제단의 일곱 개 벽감에는 애통하는 성모의 모습을 담았다. 현관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에는 가장 중요한 세명의 성자, 즉 예수회의 페트루스 카니시우스, 이그나티우스 로욜라(Ignatius Loyola), 프란츠 사버(Franz Xaver)의 기념상이 세워져 있다. 오르간은 1997년 어떤 독지가가 기증한 것이다. 1999년에는 부제단에 있는 성화들을 새롭게 복원하였다.
카니시우스키르헤 본당 회중석과 중앙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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