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기념상/음악가

시립공원의 요한 슈트라우스 황금 기념상

정준극 2008. 11. 29. 15:57

시립공원의 요한 슈트라우스 황금 기념상

 

 

 요한 슈트라우스(아들)는 시립공원의 쿠어살론(Kursalon)에서 왈츠를 연주한 일이 있다. 이를 기념하여 쿠어살론에서 머지 않은 시립공원의 중앙지대에 아름다운 요한 슈트라우스의 기념상을 세웠다. 지금도 쿠어살론에서는 매일 밤 왈츠 연주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처음에 요한 슈트라우스의 모습은 황금색이 아니었으나 나중에 황금색으로 장식하였다. 그의 왈츠에 맞추어 도나우 강의 요정들이 춤을 추고 있다. 요한 슈트라우스가 바이올린을 들고 악단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포아가이게(Vorgeige)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