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하우스파르크의 요한 슈트라우스1세(Johann Strauss Vater)와 요셉 란너(Joseph Lanner)
라트하우스파르크(Rathauspark: 시청앞 공원)의 한쪽, 국회의사당 쪽으로 요한 슈트라우스(아버지)와 요셉 란너의 기념상이 아름답게 서 있다.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유명한 요한 슈트라우스(아버지)와 랜들러(농민들의 무곡)를 비엔나 왈츠로 승화시킨 요셉 란너는 한때 함께 연주 활동을 했던 파트너였다. 두 사람은 비엔나에 왈츠의 싹을 트게 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비엔나 시가 그들을 기념하여 시청앞 공원에 기념상을 세웠다. 그런데 시내 중심에 있으면서도 너무 한적해서인지 관광객들은 잘 모른다. 라데츠키 행진곡이 연주될 때 박수를 쳤던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서라도 이곳에 와 보아야 할 것이다. 왼편이 요한 슈트라우스1세(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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