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와 음악/오스트리아 작곡가

Gandalf(간달프)

정준극 2009. 5. 29. 22:28

Gandalf(간달프)

간달프의 음반 '상상 나라로의 여행'(Journey to an Imaginary Land) 음반 표지 

 

간달프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인물이지만 실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스트리아 출신의 뉴에이지 작곡가 겸 키보드 연주가의 애칭이다. 그는 고전음악 작곡가는 아니지만 오늘날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국제음악가이므로 소개코자 한다. 간달프의 원래 이름은 하인츠 슈트로블(Heinz Strobl)이다. 1952년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간달프라는 이름은 그가 뉴에이지(New Age)작곡가로 데뷔한 이래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룰수 있다. 기타, 키보드, 신테사이저 등이다. 그의 음악은 세계 각처의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1981년에 내놓은 그의 첫 앨범인 Journey to an Imaginary Land(상상의 세계로의 여행)와 이듬해인 1982년에 내놓은 Vision(비전)은 대표적이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