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Raabweg - Rosenhof

Raabweg(라아브베그)로부터 Rosenhof(로젠호프)까지

 

- Raabweg(라아브베그): 분명한 유래를 모른다.

- Rabenlechnerweg(라벤레흐너베그): 이 지역의 고등학교교사인 미하엘 마리아 라벤레흐너(1868-1952)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지역역사와 문학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 Raffenstättergasse(라펜슈태터가쎄): 유래가 분명치 않다.

- Raffineriestrasse(라피네리슈트라쎄): 로바우에 있는 중앙유류저장소로 가는 길이다.

- Rallenweg(랄렌베그): 랄렌푀겔(Rallenvögel) 가문이 생각나서 붙인 이름이다.

- Raphael-Donner-Allee(라파엘 돈너 알레): 에슬링 출신의 조각가인 게오르그 라파엘 돈너(1693-1742)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로브코비츠 플라츠의 돈너 분수는 유명하다.

 

라파엘 돈너의 돈너분수. 로브코비츠플라츠

 

- Rapsweg(랍스베그): 랍스는 평지라느 이름의 과일의 이름인데 그 씨로 기름을 만든다.

- Rautenweg(라우텐베그): 약용으로 사용하는 봐인라우테라는 식물의 이름이다.

- Reclamgasse(레클람가쎄): 독일의 출판인 겸 제본가인 안톤 필립 레클람(1807-1896)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837년에 라이프치히에 레클람출판사를 세우고 진보적이며 반합스부르크적인 서적들을 발간했다. 그래서 레클람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1846년 오스트리아제국에서 판매가 금지되었다.

- Redengasse(레덴가쎄): 독일의 정치가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폰 레덴(1804-1857)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특히 통계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레덴은 1854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비엔나에 살면서 경제분야 정부통계에 대한 자문을 하였다.

- Regattwaweg(레가타베그): 알테 도나우의 경조경기와 관련하여 붙인 이름이다. Ruderwettfahrt는 경조경기를 말한다.

- Reglergasse(레글러가쎄): 물리학자인 프리드리히 레글러(1901-1976)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비엔나대학교에 뢴트겐합성재료연구실을 만들고 초대 소장을 맡아했다. 그는 비파되합성재료연구의 선구자였다.

- Rehlackenweg(렐라켄베그): 노루(Rehen)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여서 붙인 이름이다.

- Reinholdgasse(라인홀트가쎄): 철학자이며 작가인 칼 레온하르트 라인홀트(1758-1823)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Rennbahnweg(렌반베그): 이곳에 비엔나 임시경마장이 있었다.

 

렌반베그의 주택지

 

- Resedaweg(레제다베그): 레제다는 진통제로 쓰이는 약초이다.

- Riemenschneidergasse(리멘슈나이더가쎄): 뷔르츠부르크 출신의 조각가인 틸만 리멘슈나이더(1460-153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Rispenweg(리스펜베그): 리스펜은 잡초의 일종이다. 별것을 다 거리이름으로 삼는다.

- Rittersporngasse(리터슈포른가쎄): 리터슈포른은 참제비꽃이라고 한다. 성탄장식에 많이 쓰는 꽃이다.

- Rittnergasse(리트너가쎄): 폴란드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가인 타데우스 리트너(1873-1921)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도나우 왕조에 대한 문화정치적 입장에서의 글을 썼다.

- Röbbelinggasse(뢰벨링가쎄): 극장인인 허만 뢰벨링(1873-1949)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932-1938년간 비엔나 부르그테아터의 감독이었다.

- Robertsonweg(로버촌베그): 마술사인 에티엔느 갸스파르 로베르(무대명: Robertson: 1763-183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기상학에 대하여 남다른 조예가 있었다.

- Rohrweg(로르베그): 분명한 유래를 모른다. 아마 갈대가 많이 있는 거리였던 모양이다.

- Rohrweihenweg(로르봐이엔가쎄): 로르봐이에는 맹금류에 속하는 새이다.

- Rolandgasse(롤란드가쎄): 궁정연극배우인 이다 롤란드(1881-1951)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이다 클라우스너였다.

- Romichgasse(로미히가쎄): 정형외과 의사였던 지그프리트 로미히(1882-1943)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대학교 정형외과 교수였다. 부상병들의 얼굴을 정형해주는 기여를 했다.

- Rosalia-Chladek-Gasse(로잘리아 흘라데크 가쎄): 무용가이며 안무가인 로잘리아 흘라데크(1905-199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주로 극장, 오페라, 영화, TV를 위한 안무를 했다. 그는 특히 연대무용의 안무에 뛰어났다.

- Rosenbergstrasse(로젠버그슈트라쎄): 프란츠 폰 오르시니 대공(1761-1832)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육군원수로서 1809년 아슈페른과 바그람 전투에 참가했다.

- RosenhaingasseI(로젠하인가쎄): 초기 정착지인 로젠하인 마을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Rosenhof(로젠호프): 이곳에 장미재배지가 있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바그람 전투에서의 나폴레옹. 프란츠 폰 로젠버그 장군과의 전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