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Sängergasse - Swatoschgasse

Sängergasse(쟁거가쎄)로부터 Swatoschgasse(슈봐토슈가쎄)까지

 

짐머링 광장의 지하철 U3역과 뒤에 있는 짐머링빌딩 

 

- Sängergasse(쟁거가쎄): 물리학자 겸 우주여행연구가인 오이겐 쟁거(Eugen Sänger)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Schaludekgasse(샬루데크가쎄): 1935년부터 소천하던 1957년까지 카이저에버스도르프 교구사제를 지낸 프란츠 샬루데크(1878-195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2차 대전후 카이저에버스도르프 교구교회의 재건에 앞장 섰다.

- Schemmerlstrasse(솀머를슈트라쎄): 공학자인 요셉 솀머를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너 노이슈타트 운하를 설계했다.

- Scherrgasse(세르가쎄): 짐머링에서 자선활동을 했던 야콥 세르(1778-1830)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Schillerweg(쉴러베그): 특별한 유래가 없다. 혹시 독일의 시인인 쉴러를 기념?

- Schlechtastrasse(슐레흐타슈트라쎄): 시인 프란츠 사버 프라이헤르 슐레흐타(1796-1875)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슈베르트와 친구사이였다.

- Schmidgunstgasse(슈미트군스트가쎄): 예전에 카이저에버스도르프에 살았던 슈미트군스트 가족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식구 중의 하나인 게오르그 슈미트군스트(1831-1886)는 1860년대와 1870년대에 카이저에버스도르프 시장을 지냈다.

- Schneidergasse(슈나이더가쎄): 건축가이며 지역대장장이 연합회장을 지낸 요한 슈나이더(1835-1897)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짐머링에 있는 학교 세군데를 건축했다.

 

슈나이더가쎄 7번지의 악틸링구아 아파트멘트 펜지온

 

- Schusslinie(슈쓰리니): 이 지역에 포병진지가 있었기 때문에 사격(Schuss)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Sedlitzkygasse(제들리츠키가쎄): 약사로서 1850-1852년 짐머링 시장을 지낸 아달버트 제들리츠키(1812-1886)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Seeschlachtweg(제슐라하트베그): 이 지역에 있던 경작지의 이름이다. 제슐라하트는 해전(海戰)을 뜻한다. 아니, 들판밖에 없는데 무슨 해전인가? 사연을 따져보니 15세기에 이 지역에 원래 작은 샛강이 있었는데 어느 때 폭우가 쏟아져 일대가 물바다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때 강물 범람과 싸우던 일을 생각하여 제슐라하트라는 명칭을 붙였다는 것이다.

- Sellingerstrasse(젤링거슈트라쎄): 어쩌다가 19세기에 카이저에버스도르프 의회 의원을 지낸 마르틴 젤링거(1812-1873)가 생각나서 붙인 이름이다.

- 젠드너가쎄(Sendnergasse): 예전에 이곳에 살았던 젠드너 집안을 생각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슈베하트에 물방앗간을 하나 가지고 있었다. 이를 젠드너뮐레라고 불렀다.

- Seengasse(젠가쎄): 시인인 요한 미하엘 젠(Johann Michael Senn: 1795-1857)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슈베르트의 친구로서 메테르니히 수상 시절에 반정부적인 작품으로 체포되어 티롤로 유배되었다.

- Simmeringer Hauptstrasse(짐머링거 하우프트슈트라쎄): 짐머링의 대로이다. 이 길은 고대 로마시절 빈도보나로부터 카르눈툼에 이르는 간선도로였다.

 

짐머링 대로(짐머링거 하우푸트슈트라쎄)

 

- Simmeringer Lände(짐머링거 랜데): 도나우 운하를 따라 있는 제방 지역이다. 전에는 도나우카날랜데(Donaukanallände)라고 불렀다.

- Simmeringer Platz(짐머링거 플라츠): U3의 짐머링 역에 있는 광장이다.

- Simoningplatz(지모닝플라츠): 13세기부터 있었던 지모닝이라는 지역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지모닝에서 짐머링이라는 명칭이 비롯되었다.

 

지모닝플라츠의 초등학교

 

- Speditionsstrasse(슈페디치온스슈트라쎄): 화물운송을 맡았던 곳이 있었기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 Spinngasse(슈핀가쎄): 이곳에 1869년부터 1958년까지 오스트리아 최초의 황마 직조공장이 있었다.

- Spissakgasse(슈피싸크가쎄): 짐머링의 노동시인인 요한 슈피싸크(1865-192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Strauchegasse(슈트라우헤가쎄): 가스기술자인 휴고 슈트라헤(1865-192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정말 별별 사람들을 다 기념한다. 이러다가는 거리의 청소부까지 기념하는 거리가 생길 판이다.

- Straussweg(슈트라우스베그):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를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 Strindberggasse(슈트린드버그가쎄): 스웨덴의 작가인 오거스트 스트린베리(August Strindberg)를 기념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슈트린드버그호프 아파트

- Studenygasse(슈투데니가쎄): 원예사인 미하엘 슈투데니(1818-1857)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이 거리에 첫 번째로 거주한 사람이다.

- Svetelskystrasse(스베텔스키슈트라쎄): 짐머링 의회 의원을 지낸 빌헬름 스베텔스키(1905-1987)라는 사람을 생각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 Swatoschgasse(슈봐토슈가쎄): 짐머링 향토연구가인 레오폴드 슈봐토슈(1890-1950)를 기억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그의 자료를 토대로 짐머링구(區) 박물관의 소장품이 마련되었다.

 

슈봐토슈가쎄 3번지의 메르쿠르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