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In den Kräutern - Julius-Meinl-Gasse

5. In den Kräutern(인 덴 크로이테른)에서부터 Julius-Meinl-Gass(율리우스 마이늘 가쎄)까지

 

- In den Kräutern(인 덴 크로이테른): 예전부터 있던 습지를 말한다. 채소(Kraut)를 많이 재배하였다.

- Ing.-Korner-Gasse(잉게니우어 쾨르너 가쎄):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지명은 아니다. 소농장인 Geitiger Arbeiter에 있는 길이다. 오스트리아연방대통령을 지낸 테오도르 쾨르너(1873-1957)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공학자인 Ingenieur(잉게니우어)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테오도르 쾨르너 대통령 기념메달

 

- Jeitnerweg(예이트너베그): 공동묘지 정원전문가인 하인리히 예이트너(1920-199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980년에 Friedhofsgärtner Genossenschaft Österreichs für Dauergrabpflege(프리드호프스개르트너 게노쎈샤프트 외스터라이히 휘어 다우어그랍플레게: 오스트리아공동묘지정원영구화조합)을 설립하였다.

- Jenschikweg(예쉬크베그): 식자공인 안톤 옌쉬크(1884-1969)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헤르날스 의회의원을 진T다. 그는 주로 사회주의 서적을 발간하였다. 이어 1927년에는 Das Kleine Blatt라는 신문을 간행했다.

- Johann-Nepomuk-Berger-Platz(요한 네포무크 베르거 플라츠): 변호사이며 정치가인 요한 네포무크 베르거(1816-1870)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프랑크푸르트 국가회의 대표, 남부오스트리아 의회의원, 제국의회 하원의원, 무임소장관 등을 역임했다.

 

독일 통합을 논의한 프랑크푸르트 국가회의(성바울교회)

 

- Johann-Steinmetz-Stiege(요한 슈타인메츠 슈티게): 건축가인 요한 슈타인메츠(1849-1910)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도른바흐의 성안나교회를 설계건축했다.

 

도른바흐에 있는 성안나카펠레. 요한 슈타인메츠의 작품이다.

 

- Jörgerbadgasse(외르거바드가쎄): 1912년에는 프란츠 요셉 바드라고 불렀다. 비엔나 최초의 실내풀장이었다. 훗날 어린이풀장도 만들었다. 국가수영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외르거슈트라쎄 42-44번지에 있기 때문에 외르거바드라는 명칭이 붙었다.

 

비엔나 최대의 실내풀장이 있는 외르거바드

 

- Jörgerstrasse(외르거슈트라쎄): 레오폴드1세 치하에서 중책을 맡았던 요한 크빈틴 외르거(Johann Quintin Jörger: 1624-1705)백작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합스부르크와 오스만제국 및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그는 비엔나시방위군에 해당하는 루모르봐헤(Rumorwache)를 설립하였다.

- Josef-Moser-Gasse(요셉 모저 가쎄): 카이저뮐러국민학교장을 지낸 요셉 모저(1866-193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교원연금재단을 설치를 적극 주도하였다. 그는 1930년에 헤르날스의 예수마음교회((Herz-Jesu-Sühnekirche)를 건설하였다.

 

헤르날스의 예수마음교회(Herz-Jesu-Sühnekirche)

 

- Josef-Redl-Gassse(요셉 레들 가쎄): 헤르날스 구청장을 지낸 요셉 레들(1876-1937)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원래는 교사였다.

- Julius-Berger-Gasse(율리우스 버거 가쎄): 헤르날스 구청의 주민정착담당관을 지낸 율리유스 버거(1878-196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부정부패를 멀리한 모범공무원이었던 모양이다.

- Julius-Meinl-Gasse(율리우스 마이늘 가쎄): 빨간 터키모자의 소년을 로고로 삼은 율리우스 마이늘표 커피와 향신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가 율리우스 마이늘2세(1869-194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1900년 당시 오타크링에 있던 율리우스 마이늘 커피공장. 현재는 헤르날스의 율리우스 마이늘 가쎄이지만 건물은 찾아볼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