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Haberditzlgasse(하버디츨가쎄)로부터 Hayekgasse(하예크가쎄)까지
- Haberditzlgasse(하버디츨가쎄): 미술사학자인 프란츠 마르틴 하버디츨(1882-1944)을 기념하는 길이다. 1915-1933년까지 벨베데레궁전의 제국미술관(k.k. Staatsgaerie: 현재의 벨베데레 오스트리아미술관)의 관장을 지냈다. 미술사학자로서는 17세기 플레미슈 미술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벨베데레궁전의 구제국미술관(현오스트리아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클림트의 유딧
- Habitzlgasse(하비츨가쎄): 축구선수인 에리히 하비츨(1923-2007)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SK Admira Wien 팀의 공격수였다. 1949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득점왕으로 뽑혔다.
- Hagenbrunner Strasse(하겐브룬너 슈트라쎄): 니더외스터라이히의 하겐브룬으로 향하는 길이다.
- Hahnemanngasse(하네만가쎄): 축구선수 겸 트레이너인 빌헬름 하네만(1914-1991)을 기념하는 길이다. 선수생활을 하는 기간 중에 모두 230골을 넣었다. 선수로서 은퇴한 후에는 스위스의 그라스호퍼 클럽의 트레이너가 되었다.
- Haidschüttgasse(하이드쉬트가쎄): 도나우에 있던 섬의 이름이다.
- Hanretergasse(한라이터가쎄): 축구선수이며 트레이너였던 프란츠 한라이터(1913-1992)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SC 봐커 비엔나, FC 루앙, SK 아드미라 비엔나의 공격수였다. 그는 1939년 아드미라 팀에 있을때 오스트리아 최우수선수로 선발되었다.
- Hans-Czermak-Gasse(한스 체르마크 가쎄): 소아과 의사인 한스 체르마크(1913-1989)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프라이어센아동병원(Preyer'schen Kinderspital) 원장이었다. 그는 오스트리아 어린이보호연맹의 창설자였다.
프라이어센아동병원
- Hans-Kutra-Gasse(한스 쿠트라 가쎄): 슈트레버스도르프에 처음 생긴 전일학교장을 지낸 한스 쿠트라(1913-1990)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플로리드스도르프 구박물관 큐레이터의 역할도 맡아했다.
- Hanslgasse(한슬가쎄): 그림형제의 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의 남자아이인 헨젤(한슬)을 말하는 것이다.
- Hans-Schilder-Platz(한스 쉴더 플라츠): 소농장연합인 Kefedergrund의 창설자 겸 명예회장을 지낸 한스 쉴더(1908-1994)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Hans-Spitzy-Gasse(한스 슈피치 가쎄): 비엔나대학교 정형외과 교수인 한스 슈피치(1872-1956)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프란츠 요셉 황제 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했다. 그후 1923년 비엔나정형병원장에 임명되었다.
프란츠 요셉 황제 병원
- Hartwig-Balzen-Gasse(하르트비히 발첸 가쎄): 레오폴다우 교구신부인 하르트비히 발첸(1909-1982)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레오폴다우 북부 외곽정착지에 마리아승천교회(Maria Himmelfahrt-Kirche)를 세웠다.
레오폴다우의 마리아승천교회
- 하스핑거플라츠(Haspingerplatz): 티롤의 카푸친수도회 신부인 요아힘 하스핑거(1776-1858)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안드레아스 호퍼가 주도한 티롤주민들의 프랑스에 대한 항거운동을 지원하였다.
요아힘 하스핑거 기념 명판
- Hassingergasse(하씽거가쎄): 지리학자인 휴고 하씽거(1877-1952)를 기념하는 길이다. 비엔나대학교 교수, 오스트리아지리협회장을 지냈다. 그는 특히 정치지락하과 인간지리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 Hasswellgasse(하쓰벨가쎄): 영국 출신의 공학자이며 기관차 건설자인 존 하스웰(1812-1897)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1837년에 오스트리아로 온 그는 빈-라버 철도(Wien-Raaber-Bahn)의 공사책임을 맡았다. 빈-라버 철도는 파리를 떠나 이스탄불까지 가는 오리엔트 특급선의 한 구간을 맡고 있는 철도이다. 빈-라버 철도는 Ostbahn(동부선)이라고 불렀으며 주로 도나우 연안도시에서 헝가리로 가는 기차를 운행하였다.
빈-라버 철도선의 중요한 역인 오스트반호프(1918년).1880년에는 비엔나 하우프트반호프(중앙역)이라고 불렀다.
- Hawlicekgasse(하블리체크가쎄): 풍경화가인 빈첸츠 하브리체크(1864-191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특히 수채화를 많이 남겼다.
- Hayekgasse(하예크가쎄):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예크(1899-1992)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20세기 오스트리아 경제학교육의 선구자였다. 그는 197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197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프리드리히 하예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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