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Jordan(에어 조단)

Air Jordan(에어 조단): 에어 조단(Air Jordan)이라고 하니까 '요르단항공회사'인줄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 미국의 위대한 농구선수 마이클 제프리 조단(Michael Jeffrey Jordan: 1963-)의 별명이다. 마이클 조단은 '에어 조단'이라고 불리지만 '히스 에어네쓰'(His Airness)라고도 불린다. 히스 에어네쓰는 군주에게 히스 하이네쓰(His Highness)라고 부르는 것을 비유하여 붙인 별명이다. 마이클 조단을 임금이나 군주에 비유한 표현이다. 마이클 조단을 '에어 조단' 또는 '히스 에어네쓰'라고 부르는 것은 그가 마치 공중을 나는 것처럼 높이 뛰어 공을 바스켓 안에 내려 꽂듯 넣어 득점을 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스타일을 전에는 덩크 샷(Dunk shot)이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슬램 덩크(Slam dunk)라고 부른다. 로스안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이다.

 

'에어 조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이클 조단이 슬램 덩크를 성공시키면서 혓바닥을 내밀어 보이는 제스추어를 쓰고 있다. 등번호 23번이다.

 

마이클 조단은 챕힐 소재의 노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농구 경력을 시작하여 1984년 NBA의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에 합류하였다. 곧이어 그는 리그 스타로서 고득점의 행진을 계속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덩크 샷(슬램 덩크)는 유명했다. 그럴 때는 혓바닥을 내밀어 보이는 제스추어를 써서 사람들을 웃겼다. 그는 프리 스로 라인으로부터의 슬램 덩크 콘테스트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그는 디펜스에도 뛰어났었다. NBA 웹사이트를 보면 '만장일치로, 마이클 조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였음을 밝힌다'라는 말이 적혀 있다. 마이클 조단은 농구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갑자기 야구선수가 되어 한바탕 얘기꺼리가 되었다. 지금은 노우스 캐롤라이나의 샬로테에 연고지를 둔 Charlotte Bobcats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샬로테에 있는 샬로테 밥캣츠 본부. 마이클 조단이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