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클래시컬 뮤직 리스트
결혼식에서는 어떤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가? 클래시컬 음악만을 전제로 해서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유럽에서의 전통적인 관례를 참고로 한 것이다.
오페라 '나비부인'에서의 결혼식. 핑커튼(플라치도 도밍고)과 초초상(미렐라 프레니)
○ 식전의 음악(결혼식을 시작하기 전, 하객들이 도착할 때의 음악)
-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Air from Fuite for Orchestra No. 3: Air on the G-String)
- 바흐의 ‘아리오소’(Arioso)
-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Moonlight Sonata)
-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해서’(Für Elise)
-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 폴 스투키의 ‘결혼 노래’(Wedding Song)
○ 양가를 대표하는 어른들이 양가의 연합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힌후 자리에 앉을 때까지의 음악
- 바흐의 ‘예수, 만인의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
- 헨델의 ‘수상 음악’에서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 바흐의 ‘양떼는 풀을 뜯고’(Sheep May Safely Graze)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렌스 신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
○ 신랑이 입장할 때의 음악
-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의 행진’(트럼펫 벌런터리)(The Prince of Denmark's March)(Trumpet Voluntary)
- 퍼셀의 ‘트럼펫 튠 D 장조’(Trumpet Tune in D)
○ 신부가 입장할 때의 음악
- 파헬벨의 캐논 D 장조(Canon in D)
- 바그너의 ‘로엔그린’에서 ‘신부의 합창’(Bridal Chorus: Here Comes the Bride)
- 반젤리스의 ‘찬송’(별이 빛나는 음악들)(Hymne)
○ 혼인서약 후 또는 예물교환 때의 음악
- 구스타브 랑게의 ‘꽃노래’(Blumenlied Op 39)
- 비발디의 4계중에서 ‘가을’(Autumn from Four Seasons)
랑게의 '꽃노래'는 혼인서약 후에 연주하면 좋다.
○ 신랑신부가 퇴장 할 때의 음악
- 멘델스존의 극음악 ‘한여름 밤의 꿈’에서 ‘결혼행진곡’(Wedding March from A Midsummer Night's Dream)
- 장 조셉 무레의 ‘론도’(Rondeau)
- 헨델의 ‘수상음악’에서 알레그로 마에스토소(Allegro Maestoso alla Hornpipe)
○ 하객들이 식장에서 퇴장할 때의 음악
- 비발디의 4계 중에서 ‘봄’(Spring from Four Seasons)
- 헨델의 ‘수상음악’에서 혼파이프
○ 리셉션에 신랑신부가 입장할 때의 음악
- 베르디의 ‘아이다’에서 대행진곡(Grand March from Aida)
- 배리 화이트의 ‘사랑의 테마’(Love's Theme)
- 헨델의 ‘왕궁의 불꽃 놀이’ 중에서 4악장 알레그로(Allegro from Royal Fireworks)
왕궁의 불꽃놀이. 베르사이유
'클래시컬 뮤직 팟푸리 > 클래시컬 뮤직 팟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작곡가들에게 영광을 (0) | 2015.03.27 |
---|---|
가장 아름다운 음악 (0) | 2014.06.17 |
오페라와 웨딩 (0) | 2014.03.19 |
봄을 맞이하는 음악들 (0) | 2014.03.18 |
자기의 두개골을 연극 소품으로 기증한 작곡가 (0) | 201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