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Tristan und Isolde (트리스탄과 이졸데). 리하르트 바그너. 1865년 뮌헨. 백남옥의 '오페라 이야기'에 자세히 설명 '사랑과 죽음'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지고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사랑의 완성은 죽음이라는 주장이었더, 이 오페라는 이졸데의 저 유명한 Loiebestod로 마무리 되는 고차원적인 작품이다. 다른 모든 작품에서도 그렇듯이 대본도 바그너가 직접 썼다. 이졸데는 콘월 왕국의 마크 왕과 결혼키로 되어 있다. 복잡한 사연 끝에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사랑의 묘약을 마리게 되고 이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무대에서의 진행은 슬로우 모션이지만 환상적인 스릴을 차고 넘친다. 혹시 지루하가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음표에는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