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English Class/간단영어교실(SEC)

Cold as charity

정준극 2007. 5. 22. 20:12
무슨 일에나 아주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이 있지요.
남이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츳츳 (Tut tut)
어찌다 그리 되었나 안 되었네 라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아주 냉담하기가 이를데 없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사람을
설명할 때에
 
As cold as a fish 라고 하거나
As cold as a stone  또는
As cold as a frog 이라고 하지요.
 
생선은 죽었거나 살았거나 아주 차갑지요.
마찬가지로 개구리도 차갑지요.
돌맹이는 어떤가요. 차갑지요. 그래서 그렇게 비유한답니다.
 
As cold as charity 라는 표현도 있어요. 냉담한, 차가운....
그런 뜻이지요. Charity 라고 하면 자선을 말하는데 생색만
내면서 실제로 자선 냄비에는 동전 한 닢 던지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몇십억씩 먹어 치운 사람인데 불상한 고아나 전쟁 미망인을
위해서는 노란 동전 한푼 내지 않는 사람들...
 
매일같이 술집에 가서 돈을 펑펑 쓰면서도
땡볕 거리에서 채소 몇 무데기, 파 몇단 놓고 하는 늙은 할머니에게는
십원 한장 쥐어주는 법이 없는 사람...이런 사람을 말 할 때에 
그런 사람이 마침 노씨라고 하면, 
Mr Noh is as cold as charity.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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