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프리데익 헨델
오를란도
타이틀: Orlando. 전3막.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의 에피소드 ‘오를란도의 분노’를 바탕으로 카를로 시기스몬도 카페체(Carlo Sigismondo Capece)가 대본을 쓴것을 다시 무명의 대본가가 발췌하였다.
초연: 1733년 런던 왕립극장(King's Theatre)
주요배역: 오를란도(기사), 안젤리카(카타이의 여왕), 메도로(카타이[중국]여왕을 사랑하는 아프리카의 왕자), 도린다(양치는 소녀), 조로아스트로(마법사), 이사벨라(공주)
안젤리카와 올란도. 비엔나 캄머오퍼
줄거리: 기사 오를란도는 사랑과 영예사이에서 방황한다. 오를란도는 카타이(Cathay: 중국)의 여왕 안젤리카(Angelica)를 사랑하지만 기사로서 카타이의 여왕을 사랑함은 영예를 손상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오를란도에게 마법사 조로아스트로(Zoroastro)는 사랑보다 영예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어느날 오를란도는 위기에 처한 아름다운 이사벨라(Isabella)공주를 구출한다. 사람들은 오를란도와 이사벨라공주와의 결합을 예견하며 축하한다. 하지만 카타이의 여왕 안젤리카에 대한 오를란도의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아프리카의 왕자 메도로(Medoro)도 안젤리카여왕을 깊이 사랑한다. 그러한 메도로를 사랑하는 여인이 또 하나 있다. 양치기 소녀인 도린다(Dorinda)이다. 도린다는 메도로를 꿈에 그리는 구원의 기사로 생각한다. 아무튼 오를란도와 메도로왕자는 라이발 관계에 있게 되었다. 착한 마법사 조로아스트로는 오를란도와 메도로가 서로 만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만나면 결투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양치는 소녀 도린다는 오를란도가 안젤리카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도린다는 메도로왕자가 안젤리카 여왕을 포기하고 자기에게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2막에서 조로아스트로는 모든 난국을 피하기 위해 사랑에 눈이 멀어 지혜마저 잃고 실성한 오를란도를 데리고 잠시 멀리 떠난다. 3막에서는 거의 실성한 오를란도가 양치는 소녀 도린다가 비너스여신의 화신인줄로 믿고 도린다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이에 조로아스트로가 모든 교통정리를 맡아 한다. 안젤리카여왕과 메도로왕자가 결합하며 오를란도는 제정신을 찾는다. 해피엔딩. 이사벨라는 어찌 되었고 양치는 소녀 도린다는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 아마 오를란도와 도린다가 맺어 졌으며 이사벨라 공주는 다른 상대를 찾았을 것이다.
도린다. 비엔나 캄머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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