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키노 로시니
[이집트의 모세]
타이틀: Mosé in Egitto (Moses in Egypt). 또다른 타이틀로는 Moïse et Pharaon이라고 한다. 3막의 종교적 비극. 1818년 완성하였으나 이듬해에 수정하여 다시 완성했다. 구약성경 창세기의 이야기와 프란체스코 린기에리(Francesco Ringhieri)의 희곡 L'Osiride(오시리스)을 바탕으로 안드레아 레온 토톨라(Andrea Leone Tottola)가 대본을 썼다.
초연: 1818년 나폴리의 산카를로극장
주요배역: 모세, 엘치아(아나이스), 아말테아(이집트의 여왕), 아메노시(미리암, 모세의 누이), 아론느(아론, 모세의 형), 오시리드(아메노피스, 파라오의 아들), 파라오느(파라오)
음악 하이라이트: 모세의 기도 장면 음악
베스트 아리아: Dal tuo stellato soglio[당신의 수많은 별과 같은 권좌로부터](B), Eterno! immenso! imcomprensibil Dio![영원하도다! 광대무변하도다. 불가해한 여호와의 뜻](B)
나폴리의 산 카를로 무대. 2018. 하나님의 재앙
사전지식: 홍해를 앞둔 모세의 기도인 Dal tuo stellato soglio는 나폴리 산카를로극장을 위해 다시 쓴 부분이다. 훌륭한 곡이므로 별도로 콘서트의 프로그램을 장식하기도 한다. 프랑스 버전에는 모세가 ‘영원하도다, 광대무변하도다, 불가해한 여호와의 뜻’이라는 아리아가 마지막 부분, 어둠의 역병을 종료할 때에 부르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이탈리아 버전에는 이 아리아로서 오페라를 오픈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나폴리 산 카를로 무대
줄거리: 이집트는 어둠의 재앙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다. 파라오(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롭게 해 준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파라오(파라오느)의 아들 아메노피스(Amenophis, Osiride)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급을 막으려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족속의 아나이스(Anaïs, Elcia)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파라오가 약속을 어기려하자 모세는 우박과 불의 재앙을 내리도록 한다. 파라오는 아들 아메노피스를 아르메니안공주와 결혼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아네모피스는 아나이스와 함께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이에 모세는 여호와의 뜻에 따라 장자의 죽음이라는 재앙을 내린다. 파라오는 왕위에서 물러나 아들 아메노피스에게 왕위를 전하고 모세를 처형하라고 말한다. 아메노피스가 모세를 죽이려하자 모세는 아메노피스를 내리쳐 죽도록 한다. 아나이스는 낙담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선 모세는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던 파라오의 군대는 모두 홍해에 빠져 죽임을 당한다.
브레겐츠 페스티발의 무대. 여호와를 배반한 백성들
'유명 오페라 집중 소개 > 남몰래 읽는 366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8. Rossini, Gioacchino (로씨니) [1792-1868]-탄크레디 (0) | 2007.07.05 |
---|---|
247. Rossini, Gioacchino (로씨니) [1792-1868]-세미라미데 (0) | 2007.07.05 |
245. Rossini, Gioacchino (로씨니) [1792-1868]-마오메토2세 (0) | 2007.07.05 |
244. Rossini, Gioacchino (로씨니) [1792-1868]-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0) | 2007.07.05 |
243. Rossini, Gioacchino (로씨니) [1792-1868]-오리백작 (0) | 200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