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훠 시즌스 센터(Four Seasons Center)

토론토 훠 시즌스 센터(Four Seasons Center)

 훠 시즌스 센터

 

토론토 중심지역에 있는 The Four Season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공연예술을 위한 4계절센터)는 2,043석으로 2006년 6월 14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캐나다오페라단(COC)과 캐나다국립발레단의 본부이다. 개관기념 공연은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였다. COC는 그해 9월까지 ‘니벨룽의 반지’ 전편을 기획하여 공연했다. 훠 시즌스 센터의 부지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기증하였다. 온타리오주 대법원이 있던 자리였다. 건축 설계는 국제공개 응모 끝에 캐나다 회사가 선정되었다. 오디토리엄은 유럽 스타일을 따라 말편자 형태이며 5층의 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COC와 건축자는 이 극장의 음향이 최고의 자연상태를 유지토록 노력했다.

 

 훠 시즌스의 객석

캐나다 제1의 도시인 토론토에는 1960년대 말에 건설된 로이 톰슨 홀(Roy Thompson Hall)과 그 이전부터 있는 오키프 센터(O'Keefe Center)가 있어서 간혹 오페라를 공연하였으나 모두 완벽한 오페라 공연장은 아니었다. 골프공 모양의 로이 톰슨은 합창 연주, 또는 관현악 연주에 합당하였으며 오키프 센터에서는 발레와 뮤지컬이 자주 공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