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릭 유망주 Alicia Alexander (앨리시아 알렉산더)

 

▒ 최고의 리릭 유망주 Alicia Alexander (앨리시아 알렉산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앨리시아 알렉산더는 보스턴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성악으로 방향을 바꾸어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유망주로 꼽히는 신예 리릭 소프라노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는 오페라 디바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보컬 레슨뿐만 아니라 드라마 레슨도 열심히 받았다. 결과, 그는 미국의 거의 모든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초청받는 눈부신 경력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은 비올레타, 나비부인, 미미, 마리아(칼라마노프의 Empty Bottle), 로잘린데(박쥐), 수잔나, 로지나, 안나 글라와리(메리 위도우), 뮤제타, 마르게리트(파우스트), 돈나 엘비라, 질다, 루치아(람메무어의 루치아), 게나리엘로(살바토르 로사), 마르타, 알지라, 마농(마농), 안토니아(호프만의 이야기), 미카엘라, 수젤(친구 프릿츠), 네다(팔리아치), 노리나(돈 파스쿠알레), 레드 라이딩 후드(Red Riding Hood), 그리고 누구보다도 뛰어났던 아디나(사랑의 묘약), 줄리엣(로메오와 줄리엣), 베이비 도(베이비 도의 발라드), 로레타(자니 스키키)가 있다.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지 몇 년 만에 이만큼 폭넓은 역할을 맡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는 맑은 음성에 깊은 감정을 담고 있다. 앨리시아 알렉산더는 그만큼 장래가 크게 기대되는 소프라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