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벨칸토 Eva Mei (에바 메이)
에바 메이는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벨칸토 소프라노중의 한 사람이다. 이탈리아 화브리아노(Frabriano)에서 태어난 에바 메이는 로시니, 벨리니, 도니제니의 오페라와 가곡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성은 마치 넓은 창공을 가볍게 떠가는 한조각의 찬란한 구름과 같다. 벨리니의 Vaga luna che inargenti를 들어보면 놀라운 음악성으로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그는 플로렌스의 루이지 케루비노음악원을 나왔다. 이곳에서 그는 우등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1990년 비엔나의 국제모차르트경연대회에서는 가장 뛰어난 콘스탄체(후궁에서의 도피)의 해석으로 카타리나 카발리에리(Catarina Cavalieri)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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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가을 그는 비엔나 슈타츠오퍼에서 같은 역할로 데뷔하였다. 이어 그는 그해에 취리히에서 돈나 안나(돈 조반니)를, 부다페스트에서 ‘밤의 여왕’을 맡아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듬해, 그는 제노아에서 뮤제타를 박수를 받았으며 베를린에서는 비올레타로 각광을 받았고 뮌헨에서는 노리나로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그의 라 스칼라 데뷔는 1993년 로시니의 탄크레디(Tancredi)에서 아메나이데(Amenaide)를 맡은 것이었다. 이상의 역할 이외에도 에바 메이는 아스파시아(폰토의 왕 미트라다테), 체르비네타, 로잘린데와 같은 전형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맡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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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나(몽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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