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신으로 노래하는 Madeline Bender (마데라인 벤더)
‘오페라 뉴스’는 최근 마델라인 벤더에 대하여 ‘찬란하게 빛나며 온 몸으로 노래하는 리릭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보냈다. 벤더의 최근 공연은 비올레타, 루치아, 파미나, 엘비라(알제리의 이탈리아여인), 헬레나(한여름 밤의 꿈), 이폴리토(이폴리토와 아리치아), 미미, 이스메네(미트라다테), 콘스탄체(후궁에서의 도피), 티그라네(라마미스토), 유리디체(오르페오와 유리디체), 시스터(쿠르트 바일의 프로타고니스트), 비유티(폴 쇤필트의 ‘상인과 거지’), 미카엘라(카르멘), 판노츠카(림스키-코르사코프의 May Night), 마르첼리나(휘델리오), 발렌시엔느(유쾌한 미망인), 파미나(마적) 등이다. 벤더는 미국의 유명 오페라극장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랜드, 영국의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여 열광적인 갈채를 받았다. 그가 맡은 역할에서도 볼수 있듯이 그는 고전에서부터 베리스모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벤더는 콘서트 솔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바흐의 B 단조 미사, 헨델의 메시아 등은 뛰어난 연주였다. 벤더는 맨하튼음대에서 오페라를 전공하였다. 그는 아직도 학생일때에 니콜라이의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봐이스갈의 ‘작가를 찾기위한 여섯가지 특징’(Six Characters in Search of an Author), 샤브리에의 Une Education Manquee, 도니제티의 Il Campanello di Notte에 출연하여 대성할 오페라 아티스트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콜럼비아대학교 밀러극장에서 있었던 데이비드 길버트(David Gilbert)의 I Follow the Grey Wings 세계초연에도 출연하였다. 벤더는 1995년 아마데우스재단장학생이었으며 산타페오페라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바 있다.
비올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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