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의 디바 Maria Labia (마리아 라비아)
마리아 라비아(1880-1953)는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특이하게도 이탈리아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활동했다. 그는 1904년 스톡홀름에서 미미로 데뷔하여 갈채를 받았으며 2년후 베를린에서는 독일어 토스카의 초연을 맡아 하여 박수를 받았다. 라비아의 무대 활동은 1차대전시 잠시 중단되었었다. 독일에 대하여 간첩활동을 했다는 누명때문이었다. 라비아는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었지만 누명을 벗어 석방되었고 전쟁이 끝나서야 다시 활동할수 있었다. 그는 푸치니와 특별한 인연을 있었다. 1919년 외투(Il Tabbaro)의 유럽초연에서 여주인공 죠르제타를 맡았으며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의 타이틀 롤도 맡아했다. 그러나 그는 푸치니에게 ‘수녀 안젤리카’의 마지막 장면에 너무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하며 불평을 털어 놓았다.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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