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 페테르부르크의 별 Natalia Vlasova (나탈리아 블라소바)
1960년 생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18세인 1988년 생 페테르부르크음악원에서 오페라 성악과정을 졸업한 나탈리아 블라소바는 졸업후 곧바로 무쏘르그스키 오페라 아카데미에 솔리스트로 입단하여 오늘에 까지 이르고 있다. 블라소바는 이 시대의 가장 명망있는 중견 성악가의 한 사람으로 주로 러시아 작품과 베르디 등 이탈리아 작품에 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블라소바는 1988년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음악극장에서 마르파(황제의 신부)를 맡아 뜨거운 호평을 받았지만 그 이전에도 키로프의 마린스키극장에서 비올레타, 로지나를 맡아 대호평을 받은바 있다. 그는 현대 작곡가인 Slonimsky, Petrov, Tischenko, Gavrilin 등의 작품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회있을 때마다 연주회를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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