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출한 음성과 표현 Cynthia Ballentine (신티아 발렌타인)

 

▒ 특출한 음성과 표현 Cynthia Ballentine (신티아 발렌타인)

신티아 발렌타인의 음성은 ‘풍부하고 강렬하여 특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발렌타인은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메조소프라노중에서도 주도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기의 음성을 집중적으로 콘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자기의 감정을 억제하였다가 어느 때에는 그 감정을 홍수와 같이 무대를 넘치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그의 음성은 힘이 넘쳐 있지만 고음에서의 피아니시모는 어느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것이다. 특히 고음에서의 비브라토는 하늘 높이 울려퍼져서 장내를 압도한다. 버지니아의 훼어팩스(Fairfax) 출신인 발렌타인은 산타페, 워싱턴, 콜로라도 등 미국 전역의 오페라 극장을 빛내주고 있는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약 30개 역할을 맡아했으며 그 중에서 브란게네(트리스탄과 이졸데), 샬로테(베르테르), 줄리에타(호프만의 이야기), 메르세데스(카르멘), 프린시페싸(수녀 안젤리카), 마귀할멈(헨젤과 그레텔) 등은 대표적이다. 발렌타인은 제임스 매디슨대학교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를 거쳤으며 졸업후 주로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무대의 영역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까지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