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의 아방 갸르드(Avant-garde)
라모의 오케스트레이션은 성악 파트에 비하여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독창적이며 환상적이었다. 1744년 프랑스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운 악기들, 예를 들어 클라리넷을 오케스트라에 도입한 라모는 바이올린의 현을 손으로 뜯어서 소리를 내는 피치카토(pizzicato)와 이 음정에서 저 음정으로 미끌어지듯 연주하는 글리싼도(glissando)라는 새로운 연주 방식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그는 오케스트라에 있어서 대조적인 것을 즐겨했다.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대조를 보다 과감하게 도입하였다. 라모의 음악은 당시로서 대단한 아방 갸르드(전위)였다. 라모의 플라테(Platée)와 같은 오페라를 보면 어느 정도 알수있다.
라모의 '플라테'의 한 장면
'오페라 오백년의 발자취 > 고대 그리스-21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r와 Opera (0) | 2008.03.05 |
---|---|
(1670-1750) 햄버거에 젠프를: 독일 징슈필의 대두 (0) | 2008.03.05 |
(1700-1765) 골 족의 또 다른 뮤즈: 무적의 라모 (0) | 2008.03.05 |
(1650-1700) 골족의 뮤즈 등장: 륄리 대 샤펜티에 (0) | 2008.03.04 |
베니스의 카스트라티 (0) | 2008.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