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1870) 오케스트레이션의 제왕 베를리오즈
[역사의 팁: 그때 그 당시]
1863: 베를리오즈의 전4막 오페라 Les Troyens(트로이 사람들)중 3막과 4막이 파리 리릭극장에서 초연되었다. 1막과 2막은 베를리오즈가 세상을 떠난지 10년후 파리 샤틀레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엑토르 베를리오즈
베를리오즈는 가장 화려하고 가장 열정적이며 가장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났고 가장 거리낌 없이 솔직하며 가장 우수한 기교를 가지고 있고 가장 순진하며 가장 대담하고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비판적이고 가장 세련되지 않았으며 가장 뛰어난 영감을 가지고 있고...그리고 이 세상에 살았던 가장 멋있는 작곡가였다. 그는 대본에 있어서도 가장 찬란한 대사를 가장 유효적절하게 썼다. 그는 가장 완벽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들어 오페라의 소절 하나하나를 빛나게 만들었고 빈틈없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무대를 윤택하게 만들었다. 못 믿겠으면 그의 오페라를 들어보라! Les Troyens(트로이 사람들)와 La Damnation de Faust(파우스트의 저주)는 그의 대표작이다. 그런 오페라를 듣기가 쉽지 않으면 그의 교향적 조곡이라도 들어보면 베를리오즈를 당장 느낄수 있다.
'트로이 사람들'. 비엔나 슈타츠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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