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독일-오스트리아

슈트라우스, 리하르트

정준극 2008. 3. 14. 15:56
 

독일 낭만주의의 최후 보루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독일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는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음악 형태에 도전하여 음악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인물이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와 무슨 친척 관계가 되지 않나 라고 궁금하게 생각할수 있으나 전혀 관계가 없음을 먼저 말해둔다. 리하트르 슈트라우스는 요한 슈트라우스보다 약 40년 뒤에 태어났지만 음악의 역사에서 보면 훨씬 중량급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아무튼 두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여기서는 그냥 리하르트라고 부르기로 한다. 리하르트는 뮌헨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명한 호른 연주자였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리하르트는 14살 때에 첫 교향곡을 작곡했다. 어찌하여 훌륭한 작곡가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보여주었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그야 천재니까!’


'낙소스의 아리아드네'(엘리자베스 슈봐르츠코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수첩

● Guntram(군트람: 1894 바이마르 궁정극장) ● Feuersnot(불기근: 불시련: 1901 드레스덴 궁정오페라) ● Salome(살로메: 1905 드레스덴 궁정오페라) ● Elektra(엘렉트라: 1909 드레스덴 궁정오페라) ● Der Rosenkavalier(장미의 기사: 1911 드레스덴 궁정오페라) ● Ariadne auf Naxos(낙소스의 아리아드네: 1912 슈투트가르트 궁정극장) ● Die Frau ohne Schatten(그림자 없는 부인. 1919. 비엔나 슈타츠오퍼) ● Inermezzo(간주곡: 1924 드레스덴 국립오페라) ● Die Ägypotische Helena(이집트의 헬렌: 192. 드레스덴 국립오페라) ● Arabella(아라벨라: 1933 드레스덴 국립오페라) ● Die Schweigsame Frau(말없는 부인: 1935 드레스덴 국립오페라) ● Friedenstag(공휴일: 1938 뮌헨 국립 오페라) ● Daphne(다프네: 1938 드레스덴 국립오페라) ● Die Liebe der Danae(다나에의 사랑: 1940 잘츠부르크 Festspielhaus) ● Capriccio(카프리치오: 1942 뮌헨 국립오페라)

 

'엘렉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