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독일-오스트리아

오르프, 칼

정준극 2008. 3. 14. 16:21
 

고대와 중세를 현대에 연결

칼 오르프


 

칼 오르프(Carl Orff: 1895-1982)의 대표작은 Carmina Burana(카르미나 부라나)이다.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찾아낸 중세 라틴어와 고대 독일 서사시에 바탕을 두어 만든 대규모 합창곡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곡이므로 오페라처럼 무대에서 공연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카르미나 부라나’는 오라토리오의 한 형태로 간주되어서 무대가 아닌 연주회장에서 오라토리오 형태로 연주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신 Catulli Carmina(카툴루스의 노래)는 연주회장이 아닌 극장의 무대에서 공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슬기로운 처녀' 


오르프의 작품은 음악 교육에 기여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곡가이다. 그는 특히 음악과 악장과의 연계를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작품에서는 극적인 요소와 음악적인 요소의 연계를 찾아 볼수 있다. 음표는 반복되는 패턴이며 리듬은 무언가를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는 성악곡과 기악곡 이외에도 오페라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중세의 신화적인 테마에 관심을 가졌다.


칼 오르프의 오페라 수첩

● Antigonae ● Astutuli ● Die Bemauerin ● Die Kluge(슬기로운 처녀) ● Der Mond ● Oedipus der Tyrann Promotheus

 

카르미나 부라나'


'세계의 오페라 작곡가 > 독일-오스트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로테 렌야  (0) 2008.03.14
봐일, 쿠르트  (0) 2008.03.14
도스탈, 니코  (0) 2008.03.14
힌데미트, 파울  (0) 2008.03.14
데싸우, 파울  (0)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