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독일-오스트리아

림, 볼프강

정준극 2008. 3. 14. 16:36
 

신단순주의 대표

볼프강 림


 

칼스루에에서 태어난 볼프강 림(Wolfgang Rihm: 1952-  )은 이른바 신단순주의(New Simplicity)의 대표이다. 단순주의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Die Hamletmaschine(햄릿머신)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이 무대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소재를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무대 설정이 원작의 내용과 같다는 것은 아니다. 림의 무대작품 햄릿은 과거든지 현재, 또는 어떤 이상적인 시기로 불특정하게 무대를 설정하면 된다. 출연자들도 여러 사람일 필요가 없다.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이 출연하면 된다. 햄릿에서의 음악은 바흐, 헨델, 바그너의 음악도 사용했지만 현대적인 랩도 인용하였다. 볼프강 림은 16세 때부터 칼스루에음악원에서 음악이론, 피아노, 작곡을 공부했다. 슈토크하우젠은 그의 스승이었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의 작곡기법을 스스로 공부하여 완성했다. 1985년부터는 칼스루에음악원의 작곡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랴곱 렌츠' 


림의 오페라 수첩 (무대작품)

● Faust und Yorick(파우스트와 요리크: 1977 만하임) ● Jakob Lenz(1979 함부르크) ● Oedipus(1981 베를린) ● Die Hamletmachine(햄릿머신: 1987 만하임) ● Die Eroberung von Mexico(음악극장. 멕시코정복: 1992 함부르크) ● Seraphin(음악극장. 1994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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