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미주와 아시아

레오나드 번슈타인(Leonard Bernstein)

정준극 2008. 3. 19. 16:51
재즈 리듬과 언어를 융합

레오나드 번슈타인

 

 

미국이 자랑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레오나드 번슈타인(Leonard Bernstein: 1918-1990)은 미국적인 맛과 멋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위대한 인물이다. 구스타브 말러의 영향을 깊이 받은 번슈타인의 작품은 (두 사람 다 유태 계통) 대중적인 미국의 재즈 리듬과 미국적인 언어를 융합시킨 것이다. 작곡가로서 그의 가장 대표작은 미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이다. 또 하나의 유명작품은 Wonderful Town(멋진 동네)이다. 이들 오페라(뮤지컬) 이외에도 발레곡 Fancy Fee와 오페레타 Candide(캔다이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 그는 3편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제2교향곡인 The Age of Anxiety(불안의 시대)는 영국시인 W.H. Auden의 작품을 기본으로 한것이다. 1942년에 발표한 ‘예레미아 교향곡’은 그의 종교적 중심을 표현한 것이다. 그로부터 20년 후에 발표한 카디쉬(Kaddish)교향곡은 유대적인 작품이다.

 

'우리 마을'


번슈타인의 오페라/뮤지컬 수첩

On the Town (마을에서: 뮤지컬 코미디. 1944 보스턴) ● Trouble in Tahiti (타히티의 소동: 오페라. 1952 매사추세츠) ● Wonderful Town (멋진 마을: 뮤지컬 코미디. 1953 뉴욕) ● Candide (캔다이드: 코믹 오페레타. 1956 보스턴) ● West Side Story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뮤지컬. 1957 뉴욕) ● Mass (극장을 위한 작품. 1971 워싱턴) ● 1600 Pennsylvania Avenue (펜실베이니어 애비유 1600 번지: 뮤지컬. 1976 필라델피아) ● A Quite Place (조용한 장소: 오페라. 1983 휴스턴)

 

'타히티의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