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 키르헤 노이레르헨펠트(Kirche Neulerchenfeld)

 

16구 키르헤 노이레르헨펠트(Kirche Neulerchenfeld) - 노이레르헨펠트교회

애통하는 성모교회

 

  

노이레르헨펠더 슈트라쎄(Neulerchenfelder Strasse) 47번지이다. 이 교회는 1733-1753년 간에 안드레아스 페르트홀트(Andreas Perthold)와 볼프강 힐레브란트(Wolfgang Hilebrand)가 공동으로 건축하였다. 완성은 1753년에 되었지만 봉헌식은 4년후인 1757년에 있었다. 이 교회의 비품들은 대부분 부유한 시민들이 헌납한 것이다. 2차 대전중에 노이레르헨펠트 마을은 심하게 파괴되었다. 1945년 1월 15일 노이레르헨펠트교회는 포탄을 맞아 거의 완전히 파손되었다. 남아 있는 것은 정면부분과 양 옆의 탑 뿐이었다. 다행히 제단에 있던 ‘애통하는 성모상’도 피해를 보지 않았다. 이 교회를 ‘애통하는 성모교회’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 성모상 때문이다. 전쟁이 끝나자 아직 남아 있는 정면과 탑은 그대로 두기로 하고 복구공사가 시작되었다. 1956년 5월 새로운 교회가 완공되었다. 교회 내부는 간소하게 만들어 여유를 갖게 했다. 천정은 검은 목재로 지탱하도록 했다. 하얀 색의 벽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것이었다. 제단의 대형 성화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1653년에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양편에 있는 성화는 성요한 네포무크와 성요셉이다. 제단 한 쪽에 있는 나무로 만든 커다란 피에타(Pieta)는 1733년 요한 테니(Johann Theny)가 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