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페아라인게보이데: Musikvereingebaude

무직페아라인게보이데 Musikvereingebaude

비엔나악우회건물

 

음악가연맹회관(악우회관). 1867-69년에 세워진 ‘악우(樂友)협회’는 비엔나 필하모닉의 본부로서 고전음악 연주회가 열리는 홀들이 있다. 황금홀이라고 불리는 대연주회장은 4백명의 연주가들이 연주할수 있으며 2천명의 관중이 앉을수있다. 이 홀은 아직까지 세계에서 가장 음향이 잘된 연주홀로 알려져 있다. 소규모 연주회는 브람스잘(Brahmssaal)과 캄머잘(Kammersaal)에서 열린다. 1913년에 문을 연 건너편 건물인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에도 3개의 연주회장이 있다. 무직페아라인에서는 고전음악만이 연주되지만 콘체르트하우스에서는 현대음악, 심지어 재즈연주회까지 열린다. 게보이데(gebaude)는 건물이란 뜻이다. 이 건물에 있는 음악기념실에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악보 원본을 위시하여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르크너, 브람스 등 세계적으로 위대한 작곡가들의 원본 악보가 전시되어있다. 1870년 초, 이 건물의 개관기념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2세가 직접 지휘하였다.  

 

비엔나 악우회건물

 

[비엔나 신년음악회] Neujahrskonzert. 전세계로 동시 중계되는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매년 1월 1일 저녁 무직페아라인게보이데의 골데넨 잘(Goldenen Saal)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전통적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아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Donauwaltzer라고도 부름)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아버지)의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marsch)으로 끝을 장식한다. 골데넨 잘은 음악회장으로서 음향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비엔나 신년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