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기념상/역사적 인물

폭스가르텐의 엘리자베트 왕비 기념상

정준극 2008. 12. 9. 11:40

폭스가르텐(Volksgarten)의 엘리자베트(Elisabeth) 왕비 기념상

 

엘리자베트 왕비

 

프란츠 요셉 황제와 결혼한 바바리아의 엘리자베트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스위스에 요양차 체류하던중 이탈리아 무정부주의자의 테러에 목숨을 잃었다. 폭스가르텐의 엘리자베트 왕비 기념상은 그의 사후에 완성된 것으로 제막식에는 프란츠 요셉 황제가 직접 참석하였다. 씨씨라는 애칭으로 불린 엘리자베트 왕비의 기념상은 호프부르크, 서부역, 루돌프스하임의 엘리자베트 기념 병원 등에 있으며 오스트리아 이외에는 헝가리, 그리스, 이탈리아 등지에 있다. 폭스가르텐의 엘리자베트 왕비 기념상은 프란츠 요셉 1세 황제의 희망에 따라 조성되었다. 전체적인 조성은 건축가 프리드리히 오만(Friedrich Ohmann)이 맡았고 엘리자베트 기념상은 조각가 한스 비털리히(Hans Bitterlich)가 맡았다. 오프닝은 엘리자베트 왕비가 세상을 떠난지 9년 후인 1907년에 프란츠 요셉 황제가 직접 참석한 중에 있었다. 엘리자베트 황비는 183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나서 1898년 9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디테일 

폭스가르텐의 엘리자베트 황비 기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