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온 반 덴 아커(Marion van den Akker)
네덜란드의 마리온 반 덴 아커는 16세 때에 암스테르담에서 본격적인 성악공부를 함으로서 오페라 소프라노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반 덴 아커는 훌륭한 재능으로 장학금을 받아 니콜라이 겟다(Nicolai Gedda), 브리기테 파쓰벤더(Brigitte Fassbaender), 이탈로 타호(Italo Tajo)등으로부터 성악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데뷔이래 반 덴 아커가 맡은 역할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카르멘(카르멘), 도라벨라(여자는 다 그래), 에밀리아(오텔로), 표도르(보리스 고두노프), 라우라(라 조콘다), 오를로프스키(박쥐), 네페르티트(필립 글라스의 아크나톤), 메조(클로드 비비에의 코페르니쿠스), 롤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메르세데스(카르멘), 케루비노(피가로의 결혼), 랑팡(라벨의 마법에 걸린 어린이), 모니카(Dragst의 Marthe), 잔다르크(Ansink의 솔로 오페라 Ni Dieu ni Diable), 메리(Candeal의 Life of Mary), 제3의 님프(드보르작의 루살카), 로지나(Paisiello의 Barbier)등이다. 반 덴 아커는 리사이틀에서도 뛰어난 활동을 보였다. 그는 9개국어를 구사할수 있었다. 그리하여 영국, 독일,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가져 대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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