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마리아 파르(Eva Maria Paar)
에바 마리아 파르는 1977년 잘츠부르크 부근의 첼 암 제(Zell am See)에서 태어난 화가 겸 사진작가이다. 그는 린츠에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1년 복합 경화증으로 병마와 싸우기 시작한 이후에는 유화와 아날로그 사진작품에 온 정성을 쏟았다. 그는 정규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스스로 예술에 대한 훈련을 쌓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축적하였다. 그를 이를 Relaxed Formation이라는 타이틀로 불렀다. 인물을 그린다던지 또는 어떤 형상을 구성할 때에 서로 깊이가 다른 선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가까이에서보다는 멀리서 바라볼 때에 더욱 분명한 윤곽과 명암을 볼수 있다. 즉, 형성력이 있는 사실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전체 구성이 더욱 사실적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 사회적인 토픽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Undertow 2007 Relaxed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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