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넨가쎄로부터 휘터러가쎄까지
프라이융의 오스트리아분수
- 화넨가쎄(Fahnengasse): 1798년 장 밥티스트 베르나도트(Jean Baptiste Bernadotte)에 의해 야기된 ‘깃발소동’(Fanhentumult)을 기억하여 1898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거리이름이다.
화넨가쎄
- 활케슈트라쎄(Falkestrasse): 미술사학자인 야콥 리터 폰 활케(Jakob Ritter von Falke)를 기념하여 1901년에 명명한 거리이름이다. MAK(응용미술전시관)의 길건너에 있는 길이다.
활케가쎄/비버슈트라쎄 어떤 건물의 옥상
-홰르버가쎄(Färbergasse): 이곳에 있던 염색공장(Farberei)을 기념하여 1908년에 붙인 이름이다. 15-16세기에는 호프개쓸라인(Hofgässlein)이라고 불렀으며 한때는 Färbergassel(홰르버가쎌)이라고도 불렀다.
홰르버가쎄
- 펠더슈트라쎄(Felderstrasse): 비엔나 시장을 지낸 카예탄 펠더(Cajetan Felder)를 기념하여 1899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펠더가쎄는 대학교방향으로 라트하우스의 옆에 있는 짧은 거리이다. [참고자료 30]
라트하우스
- 휘히테가쎄(Fichtegasse); 독일의 철학자이며 사상가인 요한 고틀리브 휘히테(Johann Gottlieb Fichte)를 기념하여 1865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거리이름이다. 휘히테가쎄의 옆으로는 헤겔가쎄가 연결되어 있다. [참고자료 31]
휘히테가쎄와 헤겔가쎄의 교차지점
- 휘셔슈티게(Fischerstiege): 오늘날의 도나우카날(운하)로 가는 길과 계단이 있었기 때문에 1373년부터 ‘어부들의 계단’이라고 불렀다.
피셔슈티게
- 휘슈호프(Fischhof): 생선을 거래하던 장소가 있었다. 1255년부터 부른 명칭이다.
휘슈호프. 바우에른마르크트에서 로트가쎄로 연결되는 길.
- 플라이슈마르크트(Fleischmarkt): 일찍이 1220년부터 정육업자들의 육류판매사무소가 있었기 때문에 붙인 명칭이다. 일설에는 정육업자들이 많이 살던 거리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플라이슈마르크트는 슈베덴플라츠에 이르기전에 로텐투름슈트라쎄에 걸쳐서 길게 뻗어 있는 길이다.
플라이슈마르크트. 가운데 십자가 돔이 있는 건물은 그리헨키르헤
- 프란치스카너플라츠(Franziskanerplatz): 이곳에 프란치스코수도원(Franziskanerkloster)이 있기 때문에 1624년부터 부르게 된 거리이름이다. [참고자료 32]
프란치스카너플라츠. 모세기념상이 있다. 왼쪽이 프란치스카너키르헤, 오른쪽이 오스트리아학술원.
- 프란츠-요제프스-카이(Franz-Josefs-Kai): 도나우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1858-60년에 완공된 운하를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된 지명이다.
프란츠 요제프 카이. 잘츠브뤼케가 있는 곳
- 프라이징거슈트라쎄(Freisingerstrasse): 이곳에 있던 프라이징거 호프(Freisinger Hof)에서 비롯한 명칭이다. 1862년부터 프라이징거슈트라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트라트너호프(Trattnerhof)라고 부르게 되었다. 유명한 쇼콜라데쾨니히 상점이 있다.
프라이징거슈트라쎄의 쇼콜라데쾨니히 상점
- 프라이융(Freyung): 쇼텐슈티프트와 암 호프 사이에 있는 광장. [참고자료 33]
프라이융. 왼쪽에 쇼텐슈티프트와 교회.
- 프리드리히-슈미트-플라츠(Friedrich-Schmidt-Platz): 19세기 건축가인 프리드리히 폰 슈미트를 기념하여 1907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라트하우스의 바로 앞이 프리드리히 슈미트 플라츠이다. 즉, 여름에 필름페스티벌이 열리는 광장이다. [참고자료 34]
프리드리히 슈미트 플라츠. 란데스게리히트슈트라쎄와 연결되어 있다.
- 프리드리히슈트라쎄(Friedrichstrasse): 프리드리히(프레데릭) 3세 황제를 기념하여 1862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다. 제체시온이 있는 곳이 프리드리히슈트라쎄이다. 제체시온 길 거너의 작은 길이다. [참고자료 35]
프리드리히슈트라쎄
- 프릿츠-보트루바-프로메나데(Fritz-Wotruba-Promenade): 건축가인 프릿츠 보트루바를 기념하여 1993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산책길 명칭이다. MAK(응용미술관) 뒤편 길이다. [보트루바에 대하여는 본블로그의 비엔나의 건축가를 참조요망]
프리츠 보트루바 프로메나데
- 휘리히가쎄(Führichgasse): 19세기 종교화가인 요셉 폰 휘리히(Joseph von Führich)를 기념하여 1876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케른트너슈트라쎄에서 안나가쎄 건너편에 나 있는 길. [폰 휘리히에 대하여는 본블로그의 비엔나의 화가들을 참조요망]
휘리히가쎄
- 휘터러가쎄(Fütterergasse): 이곳에서 말먹이(마초: 독일어로 Fütter)를 거래했기 때문에 1786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유덴플라츠에서 바라본 휘터러가쎄. 가운데 보이는 건물은 뷔플링거슈트라쎄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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