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von-Linde-Strasse(칼 폰 린데 슈트라쎄)로부터 Eyzinggasse(아이칭가쎄)까지
과학자이며 기업가인 칼 폰 린데
- Carl-von-Linde-Strasse(칼 폰 린데 슈트라쎄): 과학자이며 기업가인 칼 폰 린데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기체의 액화법을 개발하였다.
- Citronenweg(시트로넨베그): 시트로네(Zitrone)는 잘 알다시피 레몬과 같은 것이다.
- Csokorgasse(초코르가쎄): 작가인 프란츠 테오도르 초코르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특히 인권과 억압받는 자의 자유에 대한 작품을 남겼다. 전쟁 후인 1947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인 1969년까지 오스트리아 펜클럽 회장을 지냈다.
- Czibulkagasse(치불카가쎄): 작곡가로서 군악대장을 지낸 알폰스 치불카(1842-189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훈장을 주렁주렁 매단 당시 군악대장은 많은 여성들의 흠모를 받았다.
- Dampfmülhgasse(담프뮐가쎄): 1918년부터 짐머링 최초의 증기방아간이 있었다. 그전에는 그냥 뮐가쎄(방아간길)라고 불렀다.
- Delsenbachgasse(델젠바흐가쎄): 화가 겸 동판조각가인 요한 아담 델젠바흐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Dittmanngasse(디트만가쎄): 짐머링 양조장 주인인 요한 게오르그 디트만(1767-1829)이 생각나서 붙인 이름이다. 그 전에는 그냥 양조장길(Bräuhausgasse)라고 불렀다.
- Döblerhofstrasse(되블러호프슈트라쎄): 되블러호프라는 장원이 있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장원의 주인은 되블러라는 사람이었다.
- Dommesgasse(돔메스가쎄): 짐머링 최초의 환자구호소 및 장례상조회를 설립한 요셉 돔메스(1805-1878)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Dopplergasse(도플러가쎄): 짐머링 토박이인 도플러 집안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 Dreherstrasse(드레어슈트라쎄): 양조업을 한 안톤 드레어를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슈베하트 최초로 양조업을 일으켜 오늘날 유명한 슈베하트 라거비어를 발전시켰다. 그 전에는 슈베하터 슈트라쎄(Schwechater Strasse)라고 불렀다.
슈베하터 비어의 상표. 짐머링의 드레어슈트라쎄에 공장이 있다.
- Drischützgasse(드리쉬츠가쎄): 구의회 의원으로 자선가인 요한 네포무크 드리쉬츠(-183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600 굴덴이라는 거금을 기부하여 짐머링의 가난한 학생들을 도와주었다.
- Dürrenbacherstrasse(뒤렌바허슈트라쎄): 16세기 초반 짐머링의 영주였던 안드레아스 리터 폰 뒤른바허를 생각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 Ehamgasse(에함가쎄): 법률가이며 궁정자문관이었던 미하엘 에함(1544-1610)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짐머링의 영주였다.
- Eisteichstrasse(아이슈타이히슈트라쎄): 아이스타이히는 어름이 어는 연못을 말한다. 예전에 이곳에서 겨울이면 어름을 떠서 보관했었다.
- Enkplatz(엥코플라츠): 베네딕트파 수도승이며 작가인 미하엘 레오폴드 엥크 폰 데어 부르크(Michael Leopold Enk von der Burg)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 전에는 시장이 열렸기 때문에 마르크트플라츠(Marktplatz)라고 불렀다.
엥크플라츠에 있는 노이짐머링 교구교회
- Erdberger Länder(에르드버거 랜더): 에르드버그는 제방이나 둑을 말하기도 한다. 이곳에 도나우운하의 오른쪽 제방이 있었기 때문이다.
- Erdbergstrasse(에르드버그슈트라쎄): 에르드버그는 고어 에르트푸르흐(Ertpurch)에서 나온 말이라는 주장도 있다. 에르트푸르흐는 사자의 심장이라는 뜻이다. 이곳에 십자군 전쟁에 참가했던 영국의 사자왕 리챠드(Richard Löwenherz)가 포로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에르트푸르흐가 에르드버그로 변천하여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 Ernst-Heiss-Gasse(에른스트 하이쓰 가쎄): 건축가인 에른스트 하이쓰(1929-1991)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 Etrichstrasse(에트리히슈트라쎄): 비행기제작의 선구자인 이고 에트리히(Igo Etrich)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1910년 에트리히-타우베 비행기를 만들어 시범비행에 성공하였다. 짐머링 들판(짐머링거 하이데)에서 시험비행을 했다.
- Ewaldgasse(에봘트가쎄): 종교철학가인 오스카르 에봘트(오스카르 프리드랜더와 동명)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종교적 사회주의의 지도적 인물이었다.
- Eyzinggasse(아이칭가쎄): 짐머링의 영주였던 미하엘 아이칭 프라이헤르 폰 슈라텐탈(-1598)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오스트리아 비행기 역사의 선구자인 이고 에트리와 그가 개발한 타우베(비둘기) 비행기. 모습이 비둘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타우베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멀리서보면 완전히 독수리 스타일이다. 타우베는 전시에 폭격기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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