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Jägerweggasse - Jungnickelweg

8. Jägerweggasse(얘거베그가쎄)로부터 Jungnickelweg(융니켈베그)까지

 

- Jägerweggasse(얘거베그가쎄): 사냥꾼의 길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하이킹 코스이다. 베그(길)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여서인지 가쎄(길)이라는 단어를 덧붙였다.

- Jakob-Sommerbauer-Strasse(야콥 좀머바우어 슈트라쎄): 마우어 지방판사를 지냈고 칼크스부르크 시장을 역임한 야콥 좀머바우어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809년 아슈페른 전투때 프랑스 병사가 쏜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 Jaschkagasse(야슈카가세): 공장을 경영한 하인리히 야슈카(1849-1897)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마우어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 Jesuitensteig(예수이텐슈타이그): 1609-1773년간 마우어의 농지를 관장했던 예수회 종단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예수회의 본부는 로마의 일 게수(Il Gesu)교회이다.

 

예수회 본부교회인 로마의 일 게수(Il Gesu)교회

 

- Jettmargasse(예트마르가쎄): 보헤미아 출신의 오스트리아 화가인 루돌프 예트마르(1869-1939)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 제체시온(분리파)의 회원이었다. 그의 대표작인 Weg des Lebens(인생의 갈길)은 1909년 전쟁 중에 파손되어 알수 없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그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

 

루돌프 예트마르의 Bau auf Hollenbrucke(지옥에서의 교량 건설)

 

- Jochen-Rindt-Strasse(요헨 린트 슈트라쎄): 독일 출신의 오스트리아 자동차경주선수인 요헨 린트(1942-1970)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여섯 번이나 포르멜-1(Formel 1)경주에서 우승하였고 1970년에 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세계최우수 선수로 추대되었다.

 

1970년 로투스 포르멜2로서 경주하는 요헨 린트

 

- Johann-Dunkl-Gasse(요한 둔클 가쎄): 인처스도르프 의회의원을 지낸 요한 둔클(1891-1954)이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Johann-Gottek-Gasse(요한 고테크 가쎄): 리징 의회의원을 지낸 요한 고테크(1891-1963)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Johann-Hörbiger-Gasse(요한 회르비거 가쎄): 공학자인 한스 회르빙거(1860-1931)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콤프레써 제조회사인 Hörbiger&Co를 설립하였다. 그는 또한 세계빙하설을 주장하여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아들인 아틸라 회르비거와 파울 회르비거는 모두 이름난 배우였다.

 

요한 회르비거

 

- Johann-Josef-Kratzer-Gasse(요한 요셉 크래처 가쎄): 아츠거스도르프 의회의원을 지낸 요한 요셉 크래처(1869-1950)를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공장을 경영했다.

- Johann-Teufel-Gasse(요한 토이펠 가쎄): 가구장인인 요한 토이펠(1896-1943)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는 오스트리아공산당 운동을 하다가 1941년 나치에 의해 체포되어 1943년 처형되었다.

- Jordisweg(요르디스베그): 예술적인 자물쇠를 만드는 요르디스 가문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요르디스 가족들은 1830년 이후 독일로부터 이전하여 와서 마우어에서 자물쇠업을 시작했다. 아버지 토비아스 요르디스의 뒤를 이어 아들 토비아스 요르디스2세도 뛰어난 자물쇠 기능공이었다. 아들 토비아스는 마우어에 Restaurant zum Panorama(파노라마식당)을 열었다. 또한 아들 토비아스는 60번 전차의 종점을 마우어까지 연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에 따라 마우어는 토비아스 유르디스2세를 명예시민으로 추대하였다.

- Josef-Benc-Gasse(요셉 벤크 가쎄): 에어라아 의회의원을 지낸 요셉 벤크(1856-1931)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Josef-Bühl-Gasse(요셉 뷜 가쎄): 리징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을 지낸 요셉 뷜(1852-1906)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Josef-Endlweber-Gasse(요셉 엔들베버 가쎄): 도축장인인 요셉 엔들베버(1822-1887)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지벤히르텐의 시장을 지냈다.

 

요셉 엔들베저 가쎄에 있는 지벤히르텐 교구교회

 

- Josef-Kutscha-Gasse(요셉 쿠챠 가쎄): 초등학교장으로 의회의원을 지낸 요셉 쿠챠(1863-1928)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 Josef-Meder-Gasse(요셉 메더 가쎄): 예술사학자인 요셉 메더(1856-193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1909-23년간 알베르티나 미술관장을 지냈다.

 

요셉 메더가 1909-23년간 관장으로 있었던 알베르티나 미술관

 

- Josef-Öserreicher-Gasse(요셉 외스터라이허 가쎄): 염색공장을 경영했던 요셉 외스터라이히라는 사람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 Josef-Schlima-Gasse(요셉 슐리마 가쎄): 리징 의회의원을 지낸 요셉 슐리마(1883-1942)라는 사람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Jungnickelweg(융니켈베그): 화가인 루드비히 하인리히 융니켈(1881-1965)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미술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동물화와 붓을 이용한 삽화에 뛰어났다.

 

루드비히 하인리히 융니켈의 작품인 Badende in einem Strandbad(물가에서의 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