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와 음악/뮤직 페스티발

숨마 쿰 라우데 국제청소년음악제

정준극 2011. 3. 21. 17:23

숨마 쿰 라우데 국제청소년음악제

Summa Cum Laude Interantional Youth Music Festival Vienna

 

슈테판성당에서의 환영식

 

숨마 쿰 라우데라는 말은 최고의 영예라는 뜻이다. 매년 7월 세계 각국에서 온 합창단, 밴드, 오케스트라가 비엔나에서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청소년음악축제이다. 2011년에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환영식은 슈테판성당에서 열리며 이후 경연대회는 비엔나악우회 황금홀, 국립도서관, 리히텐슈타인 궁전, 음악의 집, 괴트봐이크 수도원, 할브투른(Halbturn)성, 칼스키르헤(칼교회), 도나우슈타트에 있는 국제연합 건물, 비엔나음악공연예술대학교, 벨베데레궁전 등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시청 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을 위한 워크샵은 비엔나음악공연예술대학교에서 열린다.

 

리히텐슈타인궁전에서의 오케스트라 연주

 

제1회 숨마 쿰 라우데 국제청소년음악제는 2007년 VIA MUSICA(비엔나국제음악문화교환협회)주최로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합창단이나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를 발굴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함께 이들의 연주를 비엔나의 명소에서 개최하여 비엔나음악축제의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 목적이다. 2008년에는 경연대회(SCL Competition)와 함께 축제 프로그램(SCL Celebration)도 가졌다. 그래서 비록 경연대회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비엔나에 와서 음악적인 분위기에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각국에서 참가한 팀들은 비엔나 시민들에게 각각 자기 나라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기회도 갖게 된다. 말하자면 음악사절이다. 경연대회에서 결선은 비엔나악우회의 황금홀에서 거행되며 입상팀들은 황금홀에서 연주한다.

 

비엔나악우회의 황금홀에서의 경연대회

 

칼스키르헤에서의 연주

 

비엔나 유엔기구 로툰다에서의 연주

 

시청홀에서의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