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이야기/오페라의 장르

사보이 오페라(Savoy Opera)

정준극 2012. 12. 6. 19:05

사보이 오페라(Savoy Opera)

영국의 오페레타, 영국의 코믹 오페라

 

런던의 사보이 극장. 1881년

 

사보이 공국, 사보이 호텔, 또는 사보이의 오이겐 공자라는 말을 들어보았는데 사보이 오페라는 또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하는 바이다. 사보이 오페라는 19세기 말,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주로 런던의 사보이 극장에서 공연되었던 영국판 오페레타(또는 코믹 오페라)를 말한다. '주로'라고 말했던 것은 나중에는 사보이극장에서 공연된 오페라 뿐만 아니라 다른 극장, 예를 들어 런던의 오페라 코믹 극장에서 그 즈음에 공연되었던 오페라도 사보이 오페라에 포함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보이 오페라라고 하면 대충 길버트-설리반(G&S)의 콤비가 만든 오페라만을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시대에 다른 작곡가들이 만든 비슷한 스타일의 오페라도 사보이 오페라의 범주에 포함한다. 돌이켜보건대 19세기에는 유럽에서 일반 대중들을 위한 코믹 오페라가 활개를 쳤었다. 이런 코믹 오페라들을 전통적인 순수오페라(오페라 세리아라고 불렀음)와 비교하여 '작은 오페라', 즉 오페레타(또는 오페레트)라고 부르거나 또는 솔직하게 코믹 오페라라고 불렀다. 오펜바흐가 주도한 파리의 오페레트, 비엔나가 중심이 되어 꽃을 피웠던 비엔나 오페레타, 이탈리아의 오페라 부파 등은 모두 코믹 오페라에 속하는 장르였다. 대륙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영국에서도 코믹 오페라의 추세가 있었다. 영국이라고해서 언제까지나 대륙의 오페레타를 수입해서 무대에 올릴수 만은 없었다.

 

HMS 피나포어의 무대

 

빅토리아 시대의 희대의 인물들인 길버트와 설리반이 합작한 오페라가 영국 코믹 오페라를 주도했다. '희대의 인물들'이라고 말한 것은 참으로 이 두 사람의 재능은 놀랄만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이 합작한 이른바 G&S 오페라들은 대인기였다. 이들의 오페라를 구경하지 못했다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할 정도였다. 그나저나 영국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코믹 오페라를 대륙의 오페레타 또는 코믹 오페라와 구분하기 위해 궁리 끝에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들이 처음에는 런던의 오페라 코믹 극장에서 공연되다가 나중에는 주로 사보이 극장에서 공연되었던 것을 감안하여(1877-1903) 사보이 오페라라고 부르기로 했다. 극장이름이 오페라의 한 장르를 구성하는 경우는 이것이 유일할 것이다. 아무튼 사보이 오페라라는 용어는 오늘날 오페라의 한 장르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음악사적으로는 나중에 영국의 음악극장(Musical theater), 즉 모던 뮤지컬을 탄생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이다. 사족이지만, 뮤지컬의 원조는 실상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다. 길버트-설리반의 사보이 오페라가 두 사람의 사정으로 막을 내리자 다른 비슷한 작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도저히 길버트-설리반의 작품에 견줄수는 없었다. 그래서 사보이 오페라도 마침내 화려했던 경력을 뒤로하고 물러서야 했다. 사보이 오페라는 굳이 구분하자면 오페레타의 장르에 속한다. 사보이 오페라를 'G&S 오페라'라고 부르는 것은 길버트와 설리반이 합작한 오페라라는 의미이다. 윌렴 길버트(William Gilbert: 1836-1911)는 작사를 맡았고 아서 설리반(Arthur Sullivan: 1842-1900)은 작곡을 맡았다. 그리고 영국의 오페라를 일고함에 있어서 G&S 오페라들을 무대에 올리도록 제작을 맡은 리챠드 도일리 카르트(Richard D'Oyly Carte)의 이름도 간과 할수 없다.

 

사보이 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G&S의 '인내'의 한 장면

 

사보이 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는 1881년의 '인내'(Patience)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보이 오페라는 '인내'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선을 그으면 그 이전에 나왔던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에게는 미안한 일이므로 사보이 오페라가 비록 '인내'로부터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길버트-설리반의 모든 오페라를 사보이 오페라라고 불렀다. 이제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를 리챠드 도일리 카르트가 제작한 작품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이런 작품들은 대개 단막이거나 길더라도 2막이므로 당시로서는 덤으로 개막작품이 필요했다. 첫번째로 공연되는 개막 작품을 커튼 레이서(Curtain raiser)라고 불렀다.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는 본공연 작품이었다.

 

● Trial by Jury(배심재판: 1875) ● Sorcerer(마법사: 1877) ● H.M.S. Pinafore(피나포어 또는 뱃사람이 사랑했던 아가씨: 1878) ● The Pirates of Penzance(펜잔스의 해적 또는 의무의 노예: 1880) ● Patience(인내 또는 번손의 신부: 1881) ● Iolanthe(이올란테 또는 귀족과 페리: 1882) ● Princess Ida(이다 공주 또는 아다만트성: 1884) ● The Mikado(미카도 또는 티티푸의 마을: 1885) ● Ruddigore(루디고레 또는 마녀의 저주: 1887) ● The Yeomen of the Guard(런던탑의 근위병 또는 어릿광대와 아가씨: 1888) ● The Gondoliers(곤돌라 사공 또는 바라타리아의 왕: 1889) ● Utopia, Limited(유토피아 또는 진보의 꽃: 1893) ● The Grand Duke(대공 또는 불법 결투: 1896)

 

'배심재판'의 한 장면

                   

사보이 극장은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가 공연하는 기간 중에도 다른 작곡가들이 만든 비슷한 코믹 오페라들을 공연하였다. 그런 작품들은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와 함께 2본 동시로 공연되거나 또는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가 공연되지 않는 날에는 대타로서 공연되었다. 그러므로 사보이 오페라라고 해서 반드시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당시에 공연되었던 다른 작곡가들의 코믹 오페라(오페레타)도 포함된다. 사보이 극장은 1881년 10월에 오픈하여 1891년 6월의 10년 동안 사보이 오페라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사보이 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길버트-설리반의 오페라는 '인내'이지만 마지막으로 공연된 작품은 '곤돌라 사공'이었다. 그 이후로 10년간 길버트-설리반이 만들어낸 오페라는 꼭 두편 뿐이었다. 길버트와 설리반은 그렇게도 콤비로서 지내더니 한때는 뜻이 맞지 않아서 결별하여 지내다가 '우리가 가면 어딜 가겠느냐'면서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의 재결합 이후 나온 나온 작품이 '유토피아'와 '대공'이었다. 그러나 종전의 '미카도'나 '펜잔스의 해적'과는 달리 두 작품 모두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공연되다가 막을 내렸다. 한편, 제작자인 카르트는 길버트와 설리반의 결별기간 동안의 갭을 메꾸기 위해 이미 인기를 끌었던 길버트-설리반 오페라를 재탕하거나 또는 설리반이 다른 대본가와 함께 만든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그러다가 위대한 제작자인 카르트가 1901년 4월 3일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사보이 오페라도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 설리반이 세상을 떠나고 난 다음 해였다. 카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작한 오페라는 설리반의 음악에 인기 대본가인 베이실 후드(Basil Hood: 1864-1917)가 대본을 쓴 '페르시아의 장미'(The Rose of Persia: 이야기꾼과 노예)라는 것이다.1899년 11월부터 1900년 6월까지 공연된 작품이다.

 

'페르시아의 장미'. 뉴욕시티오페라

 

카르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부인인 헬렌 카르트가 사보이 극장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되었다. 헬렌은 길버트-설리반의 작품을 리바이벌 하는 외에도 이들 스타일의 새로운 오페라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헬렌이 마지막으로 제작한 사보이 오페라는 '켄싱턴의 공주'(A Princess of Kensington)였다. 에드워드 저맨이 음악을 붙이고 베이실 후드가 대본을 쓴 작품이었다. 그러나 종전처럼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이로부터 사보이 오페라는 서서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1909년에 챨스 워크맨(Charles Workman)이라는 사람이 극장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워크맨은 세 편의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그 중에는 길버트 자신이 대본을 쓴 '타락한 요정'(Fallen Fairies)도 포함되었다. 음악은 에드워드 저맨이 맡은 것이었다. 워크맨이 마지막으로 제작한 작품은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on), 조지 레비(George Levy), 하틀리 캐릭(Hartley Carrick)이 공동으로 대본을 쓰고 올란도 모간(Orlando Morgan)이 음악을 붙인 '두명의 유쾌한 군주'(Two Merry Monarchs)였다. 현대의 음악사학자들은 이것들도 모두 사보이 오페라의 범주에 포함하였다.

 

'미카도'의 한 장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보이 오페라이다.

                    

다음은 사보이 오페라의 범주에 들어가는 작품들의 리스트이다. 제목과 대본가, 작곡가, 공연된 극장, 첫 공연된 연도, 총 몇회의 공연이 있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사보이 오페라 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아 초연 이후 가장 많이 연속공연된 작품은 1위가 '미카도'이며 다음이 '피나포어'이고 3위가 '곤돌라 사공'이다.

 

○ 테스피스(Thespis). 길버트. 설리반. 게이어티 극장, 1871년. 64회

○ 배심재판(Trial by Jury). 길버트. 설리반. 로열티 극장. 1875년. 131회

○ 마법사(The Sorcerer). 길버트. 설리반. 오페라 코믹 극장. 1877년. 178회

○ 피나포어(H.M.S. Pinafore). 길버트. 설리반. 오페라 코믹 극장. 1878년. 571회

○ 펜잔스의 해적(The Pirates of Penzance). 길버트. 설리반. 페잉턴의 비주 극장. 1879년. 1회. 뉴욕 5번가 극장. 1879년. 100회, 런던 오페라 코믹 극장. 1880년. 363회. 런던 오페라 코믹 극장. 1881년. 170회.

○ 인내(Patience).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1년. 408회

○ 이올란타(Iolantha).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2년. 398회

○ 이다 공주(Princess Ida).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4년. 246회

○ 미카도(The Mikado).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5년. 672회

○ 루디고레(Ruddygore).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7년. 288회

○ 런던탑의 근위병(The Yeomen of the Guard).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8년. 423회

○ 곤돌라 사공(The Gondoliers).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89년. 554회

○ 인도의 무희(The Nautch Girl). 조지 댄스(George Dance) 및 프랭크 데프레(Frank Desprez). 에드워드 솔로몬(Edward Solomon). 사보이 극장. 1891년. 200회

○ 브레이 교구목사(The Vicar of Bray). 시드니 그런디(Sydney Grundy). 에드워드 솔로몬. 사보이 극장. 1892년. 143회

○ 해던 홀(Haddon Hall). 시드니 그런디.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2년. 204회

○ 제인 애니(Jane Annie). 제이 엠 배리(J.M. Barrie) 및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어네스트 포드(Ernest Ford). 사보이 극장. 1893년. 50회

○ 유토피아(Utopia, Limited).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3년. 245회

○ 미레트(Mirette). 해리 그린뱅크(Harry Greenbank) 및 프레드 웨덜리(Fred Weatherly). 앙드레 메사저(Andre Messager). 사보이 극장. 1894년. 61회

○ 두목(The Chieftain). 에프 씨 버난드(F.C. Burnand).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4년. 97회

○ 대공(The Grand Duke). 길버트.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6년. 123회

○ 폐하(His Majesty). F.C. 버난드, R.C. 레만, 아드리안 로스(Adrian Ross) 공동 대본. 알렉산더 매켄지(Alexander Mackenzie). 사보이 극장. 1897년. 61회

○ 게롤슈타인 대공부인(The Grand Duchess of Gerolstein). 챨스 브룩필드 및 아드리안 로스. 자크 오펜바흐. 사보이 극장. 1897년. 104회

○ 뷰티 스톤(The Beauty Stone). A.W.피네로(A.W. Pinero) 및 J.코민스 카르(J. Comyns Carr).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8년. 50회 

○ 러키 스타(The Lucky Star). 아드리안 로스 및 오브리 홉우드(Aubrey Hopwood). 이반 카릴(Ivan Caryll). 사보이 극장. 1899년. 143회

○ 페르시아의 장미(The Rose of Persia). 베이실 후드. 설리반. 사보이 극장. 1899년. 213회

○ 에메랄드 섬(The Emereld Isle). 베이실 후드. 설리반 및 에드워드 저맨. 사보이 극장. 1901년. 205회

○ 이브와 리틀 크리스티나(Ib and Little Christina). 베이실 후드. 프랑코 레오니(Franco Leoni). 사보이 극장. 1901년. 16회

○ 윌로우 패턴(The Willow Pattern). 베이실 후드. 세실 쿡(Cecil Cook). 사보이 극장. 1901년. 16회

○  메리 잉글랜드(Merrie England). 베이실 후드. 에드워드 저맨. 사보이 극장. 1902년. 176회

○ 켄싱턴 공주(A Princess of Kensington). 베이실 후드. 에드워드 저맨. 사보이 극장. 1903년. 115회

○ 산 사람(The Mountainers). 기 이든(Guy Eden). 레지날드 소머빌(Reginald Somerville). 사보이 극장. 1909년. 61회

○ 타락한 요정(Fallen Fairies). 길버트. 에드워드 저맨. 사보이 극장. 1909년. 51회

○ 두 명의 유쾌한 군주(Two Merry Monarchs). 아서 앤더슨, 조지 레비, 하틀리 캐릭 공동 대본. 올란도 모건. 사보이 극장. 1910년. 43회

 

'메리 잉글랜드'의 한 장면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의 오페라 패션은 극장에서 되도록이면 밤 늦게까지 공연을 보는 것이다. 사교의 모임도 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장 측은 가능한한 전장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이것도 부족하면 '동반 작품'(Companion pieces)라고 하여 다른 짧은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이같은 경향은 사보이 극장에서 특히 그러했다. 사보이 극장은 보통 전장의 작품을 공연하되 대체로 하나 혹은 두 편의 짧은 '동반 작품'을 함께 공연했다. 아에서도 설명했지만, 이렇듯 미리 맛보기 정도로 보여주는 작품을 커튼 레이서(Curtain Raiser: 개막작품)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후의 본공연은 아프터피스(Afterpiece)라고 불렀다. 극장에 일찍 오는 사람들은 커튼 레이서를 볼수 있었다. 바뻐서 늦게 오는 사람들은 본공연만 감상하였다. 사보이 극장과 오페라 코믹에서 주로 공연했던 '개막작품'로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제목과 작곡자의 이름만 소개한다.

 

○ 도라의 꿈(Dora's Dream). 알프레드 셀리어(Alfred Cellier) ○ 유령기사(The Spectre Knight). 알프레드 셀리어 ○ 해변의 미인(Beauties on the Beach). 조지 그로스미스(George Grossmith) ○ 실버 웨딩(A Silver Wedding). 조지 그로스미스 ○ 다섯 오두막집(Five Hamlets). 조지 그로스스미스 ○ 찻잔과 접시들(Cups and Saucers). 조지 그로스미스 ○ 마침내(After All!). 알프레드 셀리어 ○ 샐쭉하기(In the Sulks). 알프레드 셀리어 ○ 사무엘 삼촌(Uncle Samuel). 조지 그로스미스 ○ 가짜 거북이(Mock Turtles). 이튼 패닝(Eton Faning) ○ 개인 전보(A Private Wire). 퍼시 리브(Percy Reeve) ○ 잉어(The Carp). 알프레드 셀리어 ○ 미세스 자라미의 요정(Mrs. Jarramie's Genie). 알프레드 셀리어 및 프랑수아 셀리어 ○ 제리코씨(Mr Jericho). 어네스트 포드 ○ 캡틴 빌리(Captain Billy). 프랑수아 셀리어 ○ 진짜 모험(Quite an Adventure). 에드워드 솔로몬 ○ 칵스와 박스(Cox and Box). 설리반 ○ 그러던지 말던디(Weather or Not). 버트램 루아르 셀비(Bertram Luard-Selby) ○ 올드 사라(Old Sarah). 프랑수아 셀리어 ○ 예쁜 폴리(Pretty Polly). 프랑수아 셀리어 ○ 전초기지(The Outpost). 해밀턴 클라크(Hamilton Clarke) ○ 웰스의 일몰(A Welsh Sunset). 필립 마이클 파라데이(Philip Michael Faraday)

 

'곤돌라 사공'의 한 장면

 

길버트-설리반 오페라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의 음악들을 소개한다.

 

● HMS Pinafore(피나포어)

   - We sail the ocean blue

   - My gallant crew...I'm called the captain of the Pinafore

   - Oh joy! Oh rapture unforeseen

● The Mikado(미카도)

   - Behold the Lord High Executioner!

   - There is beauty in the bellow of the blast

   - For he's gone and married Yum-Yum

● Patience(인내)

   - Am I alone and unobserved?

   - If you're anxious to shine

   - So go to him and say to him

● Iolanthe(이올란테)

   - When all night long a chap remains

● The Gondoliers(곤돌라 사공)

   - From the sunny Spanish shore

   - I stole the prince

   - Do not give way to this uncalled for grief

   - Then one of us will be a queen

● Ruddigore(루디고레)

   - I know a youth who loves a little maid

   - When the night wind howls in the chimmney cowls

● The Sorcerer(마법사)

   - My name is John Wellington Wells

● The Yeomen of the Guard(런던탑의 근위병)

   - When maiden loves, she sits and sighs

   - Tower wanders, under orders

●  Princess Ida(이다 공주)

   - If you give me your attention

   - I built upo a rock

   - This helmet, I suppose

●  The Pirates of Penzance(펜잔스의 해적)

   - With cat-like tread

   - Poor wand'ring ones, though you have surely strayed

 

'펜잔스의 해적'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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